'캐논 16-35mm F2.8L'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3.18 바르셀로나 여행 3 - 몬쥬익 성에서 내려본 바르셀로나 항구의 야경 [EOS 6D/스페인 여행/바르셀로나 여행] (1)
  2. 2015.03.18 바르셀로나 여행 2 - 포트 벨 항구, 몬쥬익 분수와 까탈루냐 미술관 [EOS 6D/스페인 여행/바르셀로나 여행]

바르셀로나 여행 3 - 몬쥬익 성에서 내려본 바르셀로나 항구의 야경 [EOS 6D/스페인 여행/바르셀로나 여행]

Canon | Canon EOS 6D | Manual | Pattern | 10sec | F/11.0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12:31 17:57:57


앞선 두 번째 바르셀로나 여행기에서 까탈루냐 미술관에서 본 사진까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 다음 일정으로 몬쥬익 성에서 본 바르셀로나의 모습을 소개하겠습니다.

몬쥬익 성은 두 가지 방법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1. 케이블카 2. 150번 버스

케이블카는 비싸지만 바르셀로나의 경치를 보면서 이동할 수 있고, 버스도 금방 갑니다. 저는 당연히 가난한 여행객이기 때문에 버스를 탔습니다^^

에스파냐 광장에서 보이는 두 개의 뾰족한 탑이 있는데, 그 탑 바로 앞에서 150번 버스를 타면 종점이 몬쥬익 성입니다. 산을 계~속 올라갑니다.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sec | F/5.6 | -1.00 EV | 16.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5:01:25 16:13:41

몬쥬익 성은 원래 입장료가 3유로이지만 일요일에는 무료 입장이었습니다! 티켓 오피스에 갔더니 돈을 안 내도 된다고 통과시켜 주더군요^^

티켓팅을 하고 들어온 직후에 본 몬쥬익 성의 풍경입니다. 뒤에는 빨간색과 노란색의 스트라이프 문양인 까탈루냐 전통 국기가 보입니다.

바르셀로나를 '까탈루냐 지방'이라고 하는데, 스페인 다른 지방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일단 언어도 스페인어가 아닌 까탈루냐어를 사용하고 시민들이 독립하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고 합니다. 바르셀로나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립 찬반투표를 했는데 70% 정도가 독립을 원했다고 합니다. 물론 실행되진 않지만 사람들의 생각을 볼 수 있는 예시입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바르셀로나가 벌어들이는 수입이 스페인 전체 수입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국가적 혜택은 n등분해서 똑같이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0sec | F/5.6 | -1.00 EV | 16.0mm | ISO-25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6:14:33

몬쥬익 성 내부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16mm의 초광각이지만 왜곡이 적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지금은 니콘 바디로 갈아타 16-35 렌즈를 쓸 수 없다는 점이 아쉽네요.

니콘에는 캐논의 16-35보다 훨씬 좋은 14-24라는 렌즈가 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언젠간 쓸 수 있겠죠.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60sec | F/8.0 | -0.67 EV | 10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6:36:13

성의 옥상은 넓은 광장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서 바르셀로나 시내가 모두 내려보입니다. 날씨가 깨끗해서 진짜 다~보이네요.

살짝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입니다. 200mm 이상의 망원렌즈가 있었다면 성당의 모습을 담았을텐데 105mm로 어떻게든 우겨 넣어 보았습니다. 

일몰 30분 전 쯤이라 낮은 태양빛이 도시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10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6:37:24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보이는 오른쪽으로는 앞서 다녀온 포트 벨 항구와 바르셀로나 항구가 보입니다.

오른쪽에 포트 벨 항구에 정박된 많은 소형 선박들의 돛들이 보이시나요? 바르셀로나가 항구 도시임이 이 사진 한 장으로 확실히 나타납니다.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sec | F/8.0 | 0.00 EV | 4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6:37:53

이처럼 몬쥬익 성의 옥상은 높은 전망대로 되어 있고, 여기저기에 큰 대포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아쉽게도 몬쥬익 성은 오후 6시에 퇴장인데, 6시 정각에 문을 닫는 것이라 5시 20분쯤부터 직원들이 모든 관광객들을 쫓아냈습니다ㅠㅠ

성에서 야경을 촬영했다면 정말 멋졌을텐데 이 점이 정~말 아쉽습니다. 거의 12월 말, 해가 가장 빨리 지는 기간에 와야 성에서 야경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50sec | F/8.0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6:45:58

퇴장 시간 직전의 제 모습입니다. 뒤에 보이는 배경이 바르셀로나 항구입니다. 이번 야경의 메인 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 Manual | Pattern | 1sec | F/13.0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7:09:35

성 밖으로 나와 근처의 언덕에서 그래도 트인 뷰를 찾아내었습니다. 몬쥬익 언덕의 수풀이 조금 가리긴 하지만 이 정도로 감사하게 생각해야 했습니다.

이틀 연속 멋진 일몰빛이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놓칠 새 없이 정신없이 셔터를 눌렀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 Manual | Pattern | 3sec | F/16.0 | 0.00 EV | 67.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7:20:18

바르셀로나 항구는 우리나라의 부산항처럼 화물과 물류의 운송을 담당하는 곳 같았습니다. 많은 컨테이너들이 보였고 끊임없이 옮기고 있었습니다.

24-105는 그래도 8갈래의 빛갈림이 무난해서 조리개를 많이 조여 야경 사진에 두루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 Manual | Pattern | 6sec | F/14.0 | 0.00 EV | 10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7:23:25

이번에는 포트 벨 항구와 선착장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시정 거리가 좋아서 멀리까지 다 보입니다.. 바르셀로나의 해안선이 그대로 보이는 것이 신기합니다.

서울의 야경과 다른 점은, 알록달록한 색의 조명이 아닌 대체로 노란 색의 조명들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보통의 사진 보정과 약간 색감을 달리하게 되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 Manual | Pattern | 6sec | F/14.0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7:27:50

오늘의 베스트 샷입니다. 바르셀로나 항구를 16-35 렌즈로 담아 보았습니다. 사실 이보다 10분 전에 촬영했더라면 하늘의 빛을 더 살릴 수 있었겠지만 말이죠.

분주히 움직이는 대형 선박의 모습도 잡혔네요.



Canon | Canon EOS 6D | Manual | Pattern | 15sec | F/14.0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7:28:46

시선을 왼쪽으로 돌려 해안가의 모습을 꽉 채워 촬영했습니다. 바르셀로네타 해변은 인공 해변입니다. 유람선으로 보이는 선박이 보이는데 배 모양도, 조명도 아름답습니다.

16-35 렌즈의 빛갈라짐은 여행 여기저기에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비록 까탈루냐 미술관 앞에서 야경을 찍진 못했지만, 몬쥬익 성에서 바르셀로나 여기저기를 구석구석 담을 수 있어서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이 때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삼각대가 흔들려 촬영에 애를 먹었는데, 그래도 적당히 샤픈 팍팍 먹이니 티가 덜 나네요. 

바르셀로나 여행기는 총 5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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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여행 2 - 포트 벨 항구, 몬쥬익 분수와 까탈루냐 미술관 [EOS 6D/스페인 여행/바르셀로나 여행]

Canon | Canon EOS 6D | Manual | Pattern | 10sec | F/11.0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12:31 17:57:57


바르셀로나 여행기 1편, 에스파냐 광장의 야경에 이어 이번에는 시내 관광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우디 건축물에 관련해서는 유로자전거나라에서 하는 가우디 투어로 돌아보았기 때문에 그 이외의 관광지들에 대해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ㅎㅎ

이 날은 아예 사진 찍는 것을 목적으로 해서 시내를 쭉~ 돌고 마지막 몬쥬익 성에서 야경까지 찍고 내려온 날입니다. 사진으로 간단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40sec | F/8.0 | 0.00 EV | 32.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5:01:25 13:21:43

포트 벨 항구는 원래 일출 출사지로 정해 놓았던 곳입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 있는 5일간 계속 술을 먹느라... 일출은 실패했습니다.

대신에 날씨가 아주 좋았던 이 날 가장 먼저 포트벨 항구부터 찾아갔습니다 ㅎㅎ 이 때 시정거리가 31km였습니다. 대박 날씨였죠.

가우디의 조각 스타일이 느껴지는 조각상이 이 곳이 바르셀로나임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마치 구엘 공원 도마뱀과 비슷한 문양이네요.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60sec | F/13.0 | 0.00 EV | 32.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3:30:42

여기서도 열심히 삼각대 셀카를 찍었습니다. 사람들이 사진에 계속 나와서 여러 장 찍어서 포샵으로 감쪽같이 합성했습니다. 마치 바르셀로나에 저 혼자 있는 것 같죠?ㅎㅎ

스페인은 영국이나 파리와 건축 양식이 또 달랐습니다. 람블라스 거리나 까사 밀라, 까사 바트요가 있는 시가지는 18세기에 재건축되어 대리석의 깔끔한 양식이지만, 조금만 시가지를 벗어나도 색깔이 예쁘게 입혀진 사각 형태의 건물이 보입니다. 모든 창문이 밖으로 열리는 서양식 창문인 점이 인상적이네요.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0sec | F/5.6 | 0.00 EV | 32.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3:39:11

스페인의 여유로운 오후를 즐기는 사람들. 맑은 날씨가 느껴지시나요? 작은 서커스 홀 같은 천막이 있길래 이를 배경으로 꽉 채워 찍어 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13.0 | +1.33 EV | 24.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4:03:17

셀카를 역시 빼 놓을수 없죠. 포트 벨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부산항과 달리 이국적인 모습입니다. 사실 운송을 목적으로 하는 선박들은 이 곳이 아닌 바르셀로네타 해변에 더 가까운 쪽에 있고, 여기는 작은 선박들이 많았습니다. 다음 여행 때는 스트로보도 챙겨 보아야겠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0sec | F/4.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4:16:49

망원 단렌즈를 챙겨가진 않았지만 망원에 F4로도 적당한 배경흐림 효과를 나타낼 수 있었습니다.

바다를 보며 생각에 빠져 있는 두 사람을 항구를 배경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0sec | F/4.0 | 0.00 EV | 47.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4:16:59

한국이든 스페인이든 항구에 갈매기는 단골 손님입니다^^ 파란 하늘에 오히려 저는 약간 노란색이 감도는 색을 입히는 것이 마음에 들어 명암별 색보정을 살짝 했습니다.

2013년도에 유럽에 갔을 때는 광각 렌즈인 토키나 12-24를 메인으로 촬영했는데, 이번에는 꽉꽉 채운 구도의 표준 영역을 메인으로 사용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0sec | F/8.0 | +1.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4:19:38

포트 벨 항구의 끝에는 선착장과 매표소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 유람선도 탈 수 있다고 하지만 저는 가난한 여행객이기 때문에 열심히 걸어다녔습니다ㅎㅎ

날씨 덕분에 진득한 색감이 나와 마음에 들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sec | F/8.0 | +1.00 EV | 67.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4:44:49

지하철을 타고 전날 갔던 에스파냐 광장(1,3,5호선 Espanya 역)으로 향했습니다. 거대한 궁전같은 건물이 보이는 쪽으로 쭉~ 걸어가면 까탈루냐 미술관이 나옵니다.

사실 미술관은 이전에 대영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바티칸 미술관을 투어로 모두 다녀와서 별 흥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술관 안을 들어가지는 않고 주변의 거리를 담아 보며 바르셀로나라는 도시를 느껴 보았습니다. 1월 말인 한겨울임에도 날이 따뜻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얇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sec | F/8.0 | +0.67 EV | 67.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4:52:06

까탈루냐 미술관에서 보는 전망은 바르셀로나의 중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그러려면 높은 곳에 위치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하지만 고맙게도! 까탈루냐 미술관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경사로마다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야외인데도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수월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sec | F/8.0 | +0.33 EV | 24.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5:01:39

까탈루냐 미술관 앞 전망대에서 본 모습입니다. 네 개의 기둥 앞에는 "몬쥬익 분수"가 보입니다. 원래는 매일 밤 일정 시각에 이 곳에서 분수를 감상하는 것이 바르셀로나 야경 중 하나인데, 제가 갔던 1월 말에는 분수가 운영하지 않을 때였습니다ㅜㅜ 아쉽... 

이 곳에서 야경을 찍을까 생각도 했지만 야경을 찍기 시작하는 매직 아워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다시 내려가 몬쥬익 성으로 가기로 생각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25sec | F/8.0 | +0.67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5:04:07

이번에는 꽉 채워 촬영해 보았습니다. 시정 30km가 넘는 날이라 멀리까지 깨끗하게 보입니다. 바르셀로나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이 정도 날씨면 풍경 사진의 시정거리로는 끝판왕이 되겠네요. 야경을 찍으면 참 멋있었을텐데 일정이 제한되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sec | F/7.1 | +0.33 EV | 5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1:25 15:44:32

전날 옥상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었던 아레나 투우장입니다. 옥상 전망대가 보이시나요? 난간이 스틸 소재로 둘러싸여 있는데 그 사이로 카메라를 들이밀고 야경을 찍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조각은 야경 사진 로터리의 중앙을 장식하고 있었던 구조물입니다.


바르셀로나 두 번째 여행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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