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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09 오키나와 이토만 일몰 [D7100/일본/오키나와/이토만 시/일몰 명소/오메가 현상]

오키나와 이토만 일몰 [D7100/일본/오키나와/이토만 시/일몰 명소/오메가 현상]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8.0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1 17:46:17



2014년의 첫 날인 1월 1일을 일본 오키나와에서 보냈습니다.

이 날은 먼저 오키나와 섬 남부의 오키나와 월드에 갔다가, 사실 우연히 들른 장소입니다.

이 곳은 바로 "이토만 버스 터미널" 앞의 바다입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화살표로 위치된 곳이 바로 이토만 시(市) 버스 터미널입니다. 저 위치에서 1분도 안 떨어진 거리에 바로 바다가 보입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일몰 시간 20분 전 즈음에 터미널에 도착했고, 조금의 환승 시간동안 일몰을 촬영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0sec | F/4.0 | +0.33 EV | 24.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4:01:01 17:44:24

터미널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전경입니다. 도착한 시간의 해는 조금만 더 있으면 질 상황이었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할 줄 모르고 급하게 찍었는데, 더 공들여 다른 컷도 찍을 걸 아쉽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20sec | F/3.2 | +0.33 EV | 85.0mm | ISO-250 | Off Compulsory | 2014:01:01 17:51:39

이토만 시에는 이토만 항구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의 부산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크레인과 같은 광경이 펼쳐집니다.

당시 비행기가 눈에 보일 정도로 가깝게 날고 있어서 급하게 망원 렌즈를 꺼내어 비행기와 항구의 풍경을 함께 촬영해 보았습니다.

85mm로 촬영해 크롭했습니다. 저렴한 망원을 하나 들이든지 해야겠습니다 ^^;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sec | F/8.0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1 17:45:57

일몰이 시작되었습니다. 해가 공기에 반사되는 것이 오메가가 생길 듯 해 매우 설렜습니다.

해가 바다에 빨려들어갈 듯 원 형태의 모양이 찌그러져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해를 보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사진을 시작했기에 해를 이렇게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사뭇 색달랐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8.0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1 17:46:17

오늘의 베스트 샷.

해가 바다로 떨어지는 순간 오메가 형태의 해를 운 좋게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일출이나 일몰 때, 태양이 다른 하나의 태양을 함께 달고 올라오는 '오메가(Ω) 현상'은 사실 햇빛이 바닷물에 반사되는 것이 아니라 신기루입니다.

오메가 현상은 빛의 굴절이 원인입니다.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바닷물이 만나야 하고, 그 사이에 고온인 동시에 저밀도인 공기층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사진작가들에게도 촬영하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인데, 정말 운이 좋게도 저에게 오메가 현상을 촬영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초망원 렌즈가 없었기에 85mm로 촬영해 크롭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8.0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1 17:46:29

넓은 형태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붉은 태양 주변으로 많은 조형물들이 보입니다.

관제탑인지, 어업을 하는 데 필요한 시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밋밋할 수 있는 오메가 일몰에 부제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붉은 태양을 강조하기 위해 채도를 높여 보정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8.0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1 17:46:43

오메가의 모양이 점점 허물어져 갑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50sec | F/8.0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1 17:47:21

이제 해가 절반 정도 떨어졌습니다. 짧고 강렬했던 일몰이어서 인상깊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Spot | 1/250sec | F/3.5 | +0.33 EV | 10.0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14:01:01 17:59:25

일몰이 끝난 후에는 항구의 바다를 촬영했습니다.

어안 10mm로 수평선을 둥글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일몰을 촬영할 때 사용했던 삼각대와 여행 내내 저를 괴롭혔던 카메라 가방이 사진에 등장합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Spot | 1/25sec | F/2.8 | +0.33 EV | 14.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4:01:01 18:10:04

오키나와의 바다 색은 청록빛을 띱니다. 

물이 퍼져 나가는 모습, 호이겐스의 원리가 확실히 보이도록 촬영하기 위해 광각 렌즈로 셔터 스피드를 짧게 촬영해 보았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Spot | 1/8sec | F/2.8 | +0.33 EV | 85.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4:01:01 18:00:54

해가 진 후라서 그런지 곧 잠길듯한 바위가 쓸쓸히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Spot | 5sec | F/13.0 | +0.33 EV | 14.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4:01:01 18:10:49

일몰 촬영을 마지막으로 이토만 시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하늘 색의 대비를 강조하기 위해 그라데이션 ND 필터 효과로 보정했습니다.

이 사진을 찍자마자 뛰어가 버스를 타고 나하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여행 책자에 없었지만 우연히 들러 사진을 남기고 가 행복했던 장소, 이토만 시(市) 입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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