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7.15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EOS 5D/반포대교/무지개분수/서울 야경/서울 출사지]
  2. 2014.04.27 문래동 철강단지 [EOS 5D/28-70L/문래동/서울 출사지] (4)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EOS 5D/반포대교/무지개분수/서울 야경/서울 출사지]



오늘은 급하게 반포대교 무지개분수로 향했습니다. 

혹시 시간이 나면 야경을 찍으러 가려고 장비를 챙겨 두었는데, 다행히도 후다닥 8시에 반포대교에 도착했습니다.

반포대교 무지개분수의 정식 명칭은 '달빛 무지개 분수'입니다. 분수 가동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달빛 무지개 분수 가동시간>

평일 : 12시 20시 21시 (15분간 3회)

휴일 : 12시 17시 20시 20시30분 21시 (15분간 5회)


반포대교 무지개분수는 강남에서 바라보았을 때 반포한강공원의 우측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반포대교의 왼쪽에는 세빛둥둥섬(플로팅 아일랜드)이 있고, 오른쪽의 한강공원에서는 많은 가족들, 연인들이 치맥을 뜯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내내 치킨 냄새에 기분 좋은 출사였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4sec | F/16.0 | 0.00 EV | 47.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7:14 20:21:23

해가 진 직후 반포대교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분수 시설 때문인지 다리에 복잡한 구조물들이 많이 붙어 있어 조잡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50mm 정도의 표준 화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7:14 20:27:45

해가 완전히 지고 분수가 작동되기 직전입니다. 

구매한 지 얼마 안 된 삼양 85.4로 담아 보았는데 빛갈림도 제법 날카롭습니다. 

선예도도 생각보다 좋아 삼양 렌즈에 대한 애정이 또다시 생겼습니다 ^^;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2sec | F/7.1 | 0.00 EV | 62.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4:07:14 20:33:32

달빛 무지개 분수라는 이름답게 형형색색의 분수가 뿜어져 나옵니다. 노래가 나오고 박자에 맞추어 분수의 패턴이 달라집니다. 

사진 속의 모습은 다양한 색상의 조명이 들어온 상태인데, 실제로 이러한 색이 별로 없습니다^^; 2NE1의 I don't care 노래가 나올 때 가장 색이 다채로웠던 것 같습니다.

분수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셔터 스피드를 짧게 끊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다리의 빛갈라짐을 포기하고 조리개를 개방해 촬영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20sec | 0.00 EV | ISO-500 | Off Compulsory | 2014:07:14 20:44:23

무지개색도 예쁘지만 이처럼 단색의 분수가 나올 때도 아름답습니다. 

노래가 처음 나올 때 공원의 시민들이 일제히 환호를 질렀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F/10.0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7:14 20:55:14

분수가 잠시 멈추었습니다. 조금 떨어져 50mm의 표준 화각으로 강가에 앉은 시민들을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계속 85mm로 촬영해서인지 50mm가 새삼 넓게 느껴집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7:14 20:50:50

이번엔 14mm 초광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촬영하는 내내 중국인 관광객들이 주변에 많이 지나갔습니다. 

외국인들도 무지개분수를 관광하러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F/10.0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7:14 20:57:18

같은 구도의 28mm 사진입니다. 14mm보다 더 꽉 찬 느낌이 들어 개인적으로 더 만족스럽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8sec | F/2.8 | 0.00 EV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 2014:07:14 21:03:49

마지막 사진은 라이카의 필름 색감으로 암부는 어둡게 날리고, 분수는 빛나는 것처럼 표현해 보았습니다. 

사실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 스타일을 따라해 보고 싶었는데 그냥 떡보정이 된 것 같네요 ^^;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치킨도 바로 사 먹을 수 있어 좋은 반포 한강공원, 다음에 또 찾아야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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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철강단지 [EOS 5D/28-70L/문래동/서울 출사지]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0sec | F/2.8 | 0.00 EV | 48.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4:04:05 15:19:27



안녕하세요. 어느덧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입니다. 

날씨가 따뜻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점점 덥다는 느낌이 드는 걸 보니 벌써 5월이 찾아오는 것 같네요.

이번 4월 초, 사진 동아리 포토미아에서 문래동 철강단지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문래동 철강단지를 걸어다니고 있으면, 어릴 적 철강소 앞을 걸어가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도심 속에 묻어 있는 오랜 향수'를 주제로 이번 출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문래동 철강단지를 대중교통으로 가시려면 2호선 '문래역'에 내려 도보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도심 한 가운데에 철강단지가 있어 신기했는데, 서울 도시환경정비계획에 따라 이 곳이 재개발되어 복합단지가 들어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잘 정비된 도시도 좋지만 현재 문래동이 사라진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Shutter priority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4.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4:05 14:40:49

철강단지에 들어선 첫 순간, '향수'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어릴 때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시멘트 벽과 낙서, 길가에 세워진 오토바이, 그리고 짐을 들고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는 할머니의 모습까지.

이 곳에서 어릴 적 기억을 되살릴 수 있었습니다.

순간을 담기 위해 급히 촬영했고 그 결과를 흑백 사진 느낌으로 보정해 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sec | F/5.6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4:05 14:44:39

시멘트 재질의 허름한 담벼락 아래에는 돌가루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바로 이 골목만 벗어나면 점점 도심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골목에서 바라보는 시선으로 채도를 낮추어 표현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0sec | F/2.8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4:05 14:45:48

철강소 주인분께서 키우는 리트리버입니다.

낡은 철강소의 모습과 고급스러운 털의 강아지의 모습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sec | F/5.0 | 0.00 EV | 43.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4:05 15:00:01

어느 날부터 도로명 주소가 들어왔고, 오랜 벽에도 모두 이러한 표시가 붙었습니다.

예전에는 시멘트에 간단히 번지수만 표시되어 있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0sec | F/2.8 | 0.00 EV | 48.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4:04:05 15:19:27

철강소의 모습입니다. 찻길은 밝지만 철강소 내부는 어둡습니다.

명암 차이를 나타내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sec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4:04:05 16:14:17

무언가 규칙성이 느껴지는 파이프.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문래동 철강단지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재개발이 이루어지기 전에 또 한번 찾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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