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사'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14.08.31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본 싱가폴의 야경 [싱가폴 야경/마리나 베이 샌즈/인피니티 풀/야경 출사지]
  2. 2014.01.12 오키나와 월드 [D7100/일본/오키나와/오키나와 월드]
  3. 2014.01.12 오키나와 슈리 성 [D7100/일본/오키나와/슈리 성/나하]
  4. 2014.01.09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D7100/일본/오키나와/츄라우미 수족관/해양박공원]
  5. 2014.01.09 오키나와 이토만 일몰 [D7100/일본/오키나와/이토만 시/일몰 명소/오메가 현상]
  6. 2014.01.09 오키나와 선셋비치의 풍경 [D7100/일본/오키나와/선셋비치/일몰 명소] (7)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본 싱가폴의 야경 [싱가폴 야경/마리나 베이 샌즈/인피니티 풀/야경 출사지]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Manual | Pattern | 13sec | F/11.0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3:07:18 23:09:41


오늘부터 서서히 작년 여행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비록 바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작년에는 시간이 나면 계속 해외 여행을 갔었습니다....ㅠㅠ

저의 대학 생활 첫 해외여행인 싱가폴은 사진을 배운지 채 2주가 되지 않았을 때 떠난 여행이라 더 의미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작년 여행 사진을 다시 보정하고 다시 만져 보면서 옛 추억에 잠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야경으로 유명한 도시는 대표적으로 홍콩과 싱가폴이 있습니다. 

사진을 목적으로 간 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싱가폴의 야경은 담지 못했지만, 마리나 배이 센즈에 갔다는 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


구글맵을 오랜만에 썼더니 링크를 따오는 방법을 잊어버렸네요. 그냥 캡쳐된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Marina Bay에서 싱가폴 내륙 쪽을 바라보는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바다와 도시를 모두 볼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하면 옥상 수영장이 떠오르실 겁니다. 'Infinity Pool'이라는 이름의 이 수영장은 투숙객만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옥상에 전망대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걸 몰라서(!) 수영장에 삼각대를 들고 가 낑낑대며 촬영했습니다. 


야경에 앞서 우선 호텔 내부의 사진들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sec | F/4.0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3:07:18 13:59:49

호텔은 총 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3개 동의 옥상에 선반 모양으로 수영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텔을 들어간 직후에 보이는 광경이 이와 같습니다. 넓은 중앙 홀에 객실들이 복도식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20sec | F/1.8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3:07:18 14:03:28

고급 호텔답게 로비에서는 현악 4중주로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악 재생이 아닌 실제 bgm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에 감탄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4.0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3:07:18 14:04:21

53층까지 객실이 들어서 있고, 그 위로는 전망대와 클럽, 바, 그리고 56층 옥상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저는 가장 저렴한 호실을 평일에 예약했는데, 19층에 도시 반대쪽을 보는 방이었습니다. 가격대가 올라갈수록 고층이고 도시를 보는 뷰의 호실이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4.0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3:07:18 14:27:10

깔끔한 호텔 내부의 모습입니다. 음..참 좋습니다. 언젠가 또 가고 싶네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sec | F/4.0 | 0.00 EV | 24.0mm | ISO-640 | Flash did not fire | 2013:07:19 10:48:19

요즘 보안이 되어 있는 건물은 대부분 이렇게 되어 있듯, 호텔 카드키가 있어야만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킬 수 있었습니다.

카드키를 꽂았다 뽑으면 그 때 엘리베이터의 층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Manual | Pattern | 1sec | F/4.5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3:07:18 23:12:55

밤에는 드디어 인피니티 풀에 가 보았습니다. 옥상에 수영장을 만든다는 아이디어는 누가 낸 것일까요. 멋진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수영장 뒤에는 벤치와 의자가 위치해 있고, 반대쪽으로는 도시의 뷰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Manual | Pattern | 1sec | F/4.5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3:07:18 23:17:14

도시의 광경에 신이 난 관광객들의 모습입니다. 정말 아쉬웠던 것은 이 때 사진에 대한 기술이 부족해 고감도가 아닌 삼각대를 설치하고 장노출로 촬영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움직이게 나왔는데.. 초상권을 고려하면 이게 더 나을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수영장 뒷편으로 고층 빌딩의 야경이 펼쳐집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Manual | Pattern | 4sec | F/7.1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3:07:18 23:18:15

수영장과 함께 담아본 다른 뷰입니다. 호텔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딱 하루만 이 곳에 있을 수 있었는데, 정말 다행히도 이 날 날씨가 꽤 맑았습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듯이 수영을 하는 사람은 전체의 10%도 안 됩니다.... 아이들만 놀고 있고 모두들 인증샷을 찍기에 바빴습니다.

그 와중에서 저는 삼각대를 들고 다니며 이곳 저곳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Manual | Pattern | 13sec | F/11.0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3:07:18 23:09:41

수영장 끝에 삼각대를 아슬아슬하게 놓고 촬영하면 이와 같은 모습이 보입니다. 지금처럼 풀프레임에 14mm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싱가포르의 야경은 역시 멋집니다.

금융과 무역의 도시답게 마천루가 빼곡히 줄지어 있고,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독특한 모양의 건물은 'Art Science Museum'입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Manual | Pattern | 30sec | F/16.0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3:07:18 23:10:31

시선을 조금 왼쪽으로 옮겨 건물들을 더 많이 담아 보았습니다. 마리나 베이(만)에 보라색과 녹색 조명이 줄처럼 있는데 이건 유람선의 모습입니다.

매직 아워를 잡아 간 것이 아니라 늦은 밤에 갔기 때문에 노출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지금 간다면... 아쉽네요. 꼭 다시 가고 싶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Manual | Pattern | 30sec | F/16.0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3:07:18 23:10:31

전체적인 모습을 파노라마로 합쳐 보았습니다. 자주 보는 서울이나 야경으로 유명한 홍콩과는 또 다른 뷰일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이 때가 오후 11시인데, 싱가폴 시민들도 야근을 참 많이 하는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서울의 야경이 아름다운 이유가 야근 때문이라고들 하지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1.8 | 0.00 EV | 35.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 2013:07:19 01:20:32

호텔은 거창했지만 친구와 먹은 야식은 소소합니다 ㅎㅎ 편의점표 컵라면에 과자, 그리고 싱가폴의 명물인 비첸향 육포를 먹었습니다.

서울 명동에도 비첸향 육포가 입점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싱가폴에 가시면 꼭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몇 만원어치를 사오다 세관에서 전 전부 뺐겼지만..


작년 해외 여행의 기록을 블로그로 하나씩 꾸준히 업로드할 계획입니다.

다음에 꼭 다시 찾고 싶은 싱가폴,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Trackback 0 Comment 0

오키나와 월드 [D7100/일본/오키나와/오키나와 월드]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0sec | F/3.2 | +0.33 EV | 85.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5:01:01 16:02:42



류큐 왕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키나와 월드에 다녀 왔습니다.

오키나와 남부의 관광지는 평화기념공원과 오키나와 월드가 있는데, 시간이 부족해 오키나와 월드만 가게 되었습니다.

오키나와 월드는 아래와 같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렌트를 하지 않는다면 저처럼 오키나와 월드는 나하 공항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실 수도 있습니다. 

나하 버스터미널에서 이토만 버스터미널로 이동한 후, 이토만 버스 터미널에서 오키나와 월드로 가는 버스로 환승하시면 됩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0sec | F/5.6 | 0.00 EV | 35.0mm | ISO-250 | Off Compulsory | 2015:01:01 11:53:00

중간에 환승하는 이토만 버스 터미널입니다.

 오키나와 현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통영, 목포 정도인 소도시이기 때문에 그 규모가 매우 작아 어릴 적 시골의 버스 터미널을 연상케 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20sec | F/10.0 | 0.00 EV | 12.0mm | ISO-125 | Off Compulsory | 2015:01:01 12:47:42

오키나와 월드의 입구입니다. 슈리 성과 비슷한 붉은 채색의 건물이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나라의 해태처럼 오키나와도 류큐 왕국을 상징하는 석상이 많았습니다.

입구에는 오른쪽 아이들처럼 말 인형을 타고 놀 수 있어 저도 한번 타 보았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500sec | F/8.0 | 0.00 EV | 12.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5:01:01 13:08:20

입구를 막 들어와서 펼쳐지는 모습입니다. 

전부 일본어로 쓰여 있어 이해할 순 없었지만, 이 곳을 돌아다녀 보면 '오키나와 고유의 느낌이 이런 것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0sec | F/8.0 | 0.00 EV | 12.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5:01:01 13:09:29

두꺼운 동아줄 위에 큰 방울이 매달려 있고,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밧줄을 흔들고 기도를 했습니다.

일본의 전통적인 소원을 비는 문화인 것 같습니다. 강렬한 태양과 함께 한 컷 담아 보았습니다. 저렴한 광각 렌즈라 그런지 플레어에 취약하군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0sec | F/3.2 | +0.33 EV | 85.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5:01:01 16:02:42

우리나라 시골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줄에 종이를 매달아 놓은 형태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무채색의 느낌이 나게 보정해 보았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0sec | F/2.8 | +0.33 EV | 85.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5:01:01 16:01:48

오키나와 전통 문양이 새겨진 기념품들을 판매하는 샵, 공방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마치 민속촌에 온 것 같아 신기했습니다. 나무와 기와로 만들어진 건물들도 우리나라와 비슷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Manual | Pattern | 5sec | F/5.6 | +0.33 EV | 12.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5:01:01 15:16:17

오키나와 월드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가 바로 '동굴 탐험'입니다. 4km에 달하는 동굴을 직접 들어가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동굴에서는 물이 계속 떨어졌고, 매우 어두워 삼각대 없이는 ISO 6400으로도 촬영이 어려웠습니다.

무거웠지만 삼각대를 들고 가 몇 컷 찍어 보았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3sec | F/5.6 | +0.33 EV | 19.0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15:01:01 14:51:09

자연에서 이렇게 멋진 동굴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동굴은 길었습니다.

동굴의 벽에는 무수히 많은 종유석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제주도 만장굴을 여름에 갔을 때 외부보다 공기가 무척 차가워 시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오키나와 월드의 동굴은 습하고 더워 동굴을 나온 후에는 땀이 줄줄 흐를 정도였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3sec | F/2.0 | +0.33 EV | 35.0mm | ISO-250 | Off Compulsory | 2015:01:01 14:59:17

종유석에서는 자꾸 물이 떨어졌습니다. 이게 중학교 때 배운 '석회수'인 것 같습니다 ^^;

물에 젖은 촉촉한 종유석의 모습을 밝은 조리개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0sec | F/2.8 | +0.33 EV | 130.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5:01:01 16:07:27

동굴 탐험을 마치고 어떤 공방에 강아지 한 마리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이들 여러 명이 계속 만지는 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진 않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오키나와 월드 체험기를 살펴 보았습니다. 

류큐 왕국의 전통 문화를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동굴을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Trackback 0 Comment 0

오키나와 슈리 성 [D7100/일본/오키나와/슈리 성/나하]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Spot | 1/60sec | F/8.0 | 0.00 EV | 14.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4:12:31 16:20:37


오키나와 나하 시내에 있는 '슈리 성'에 다녀왔습니다.

슈리 성의 위치는 나하 시내에 있습니다. 나하 시내에는 모노레일인 '유이레일'이 다니는데, 양 끝에 각각 나하 공항과 슈리가 있습니다.



미에바시 역에 있는 숙소에 짐을 풀고, 종점인 슈리 역까지 모노레일로 이동했습니다.

유이레일의 요금은 한 정거장 이동은 100엔, 두 정거장 이상부터는 220엔부터 서서히 증가합니다. 

1 day pass 티켓이 700엔이니, 공항에서 숙소를 거쳐 관광지를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은 패스를 끊는 게 이득일 것 같네요.

아래 지도를 보시면, 모노레일 슈리 역에서 도보로 20분~30분 가량 서쪽으로 이동하면 슈리 성이 등장합니다.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16세기까지 오키나와는 슈리를 수도로 하는 독립된 국가, '류큐 왕국'이었습니다.

동북아와 동남아를 잇는 해상 무역이 발달했지만 늘 약소국으로 중국과 일본의 침략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결국 1879년, 일본의 침략으로 류큐 왕국이 끝나고 오키나와현이 되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00sec | F/2.0 | 0.00 EV | 35.0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14:12:31 15:32:29

슈리 성은 슈리 성 공원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친절하게 길 안내가 되어 있어 찾는 데 어려움을 겪진 않았습니다.

슈리 성은 1427년 정비되었다는 기록이 있어 그 이전에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왕위 쟁탈로 인한 화재로 세 번 소실되고, 그 후 재건되었지만 태평양 전쟁 당시 성 전체가 불에 탔다고 합니다. 

1992년 주요 건물들을 재건한 끝에 지금의 형태로 복구되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참 여러 번 불에 탔네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0sec | F/2.5 | 0.00 EV | 35.0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14:12:31 15:31:33

슈리 성은 우리나라의 많은 성들과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동양 문화권 고유의 건축 양식은 비슷했으나 길이나 돌의 재질이 조금 달라 일본 풍의 느낌을 자아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5.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4:12:31 15:43:11

슈리 성의 메인 문으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생긴 붉은 문이 많이 있습니다. 

비가 와서인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진 않았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Spot | 1/60sec | F/8.0 | 0.00 EV | 14.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4:12:31 16:20:37

슈리 성의 정전(正殿)입니다. 일본 내에 있음에도 중국 고유의 붉은 색상이 잘 나타나 화려합니다.

슈리 성 정전은 본래 국왕이 업무를 보던 곳이었으니, 지금은 완전 개방되어 내부를 돌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문화와 비슷해 크게 차이점이 존재하진 않았지만, 일본과 중국의 문화가 융화된 오키나와 특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sec | F/5.6 | 0.00 EV | 85.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4:12:31 17:22:22

슈리 성의 정문인 슈레이 문 입니다. 류큐 왕국의 독창적인 기법을 볼 수 있는 문이었는데, 환산 135mm의 망원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슈리 성의 기념품 가게를 지나면 나하 시내의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야경을 촬영하려 했지만, 날씨 때문에 시정 거리가 좋지 않아 그냥 내려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인 만큼, 류큐 왕국 고유의 문화가 녹아 있는 곳이기에 가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Trackback 0 Comment 0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D7100/일본/오키나와/츄라우미 수족관/해양박공원]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0sec | F/3.8 | +0.33 EV | 12.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4:01:03 15:43:26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키나와의 관광 명소인 츄라우미 수족관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츄라우미 수족관은 아래 지도와 같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날 일정은 빡빡했습니다.

오키나와 서북부 끝 해안가에 위치해 있으며, 교통편으로는 나하 공항 직행 버스, 나고 터미널행 버스가 있어 렌트를 하지 않았음에도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와 일행은 선셋 비치 근처에 위치한 숙소에서 나고 버스 터미널을 거쳐 츄라우미 수족관까지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환승을 포함해 총 3시간 가량이 소요되었습니다.

(차탄 ~ 나고 버스 터미널 2시간, 나고 버스 터미널 ~ 츄라우미 수족관 1시간 ; 나하 공항 ~ 츄라우미 수족관 직행 버스 2시간 가량 소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00sec | F/3.2 | 0.00 EV | 35.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4:01:03 12:34:20

츄라우미 수족관으로로 가는 길에는 20번, 120번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이들 버스는 오키나와 섬 서부 해안선을 타고 이동하는데 버스로 달리는 내내 에메랄드빛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말 아쉽게도, 이 날의 날씨가 좋지 않아 풍경이 그렇게 인상깊진 않았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바다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만자모나 에메랄드 비치에 들렸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500sec | F/4.5 | +0.33 EV | 35.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4:01:03 16:16:30

츄라우미 수족관은 오키나와 해양박공원 내부에 있습니다.

해양박공원의 입장은 무료이지만, 츄라우미 수족관은 1800엔의 입장료가 필요합니다.

보통 수족관이 아닌 오키나와 시내 숙소나 FamilyMart 등에서 10%~30% 할인된 입장권을 판매하니 미리 구매해 가시면 경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5.0 | +0.33 EV | 12.0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14:01:03 15:00:11

수족관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있는 체험관입니다.

불가사리와 같은 해양 생물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곳이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광각 렌즈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sec | F/3.5 | +0.33 EV | 85.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4:01:03 15:09:57

츄라우미 수족관의 전체적인 규모는 사실 코엑스 아쿠아리움보다 작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는 파충류관, 양서류관 등 다양한 생물들을 모두 접할 수 있지만, 이 곳은 수상 생물들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의 특징이라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수족관 보유"이기 때문에, 그 수족관을 보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중간중간 해양 생물들을 관찰했습니다.

망원 렌즈로 셔터 스피드를 확보해 촬영했는데, 유리가 두꺼워 굴절률 때문에 AF를 잡기 어려웠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0sec | F/2.5 | +0.33 EV | 85.0mm | ISO-2000 | Off Compulsory | 2014:01:03 15:16:40

많은 해양 생물들 중에서도 유독 노란색 어류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85mm로 촬영해 크롭했습니다. ISO를 높여 촬영했는데도 웹용으로 resize하니 노이즈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고로 지금 바디에 충분히 만족하며 살아도 될 것 같군요 ㅎㅎ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sec | F/5.6 | +0.33 EV | 85.0mm | ISO-2000 | Off Compulsory | 2014:01:03 15:17:27

꼭 큰 물고기들만 눈에 띄지만은 않았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초점을 맞추어 연사로 촬영했고, 힘겹게 한 컷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20sec | F/2.5 | +0.33 EV | 85.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4:01:03 15:21:09

이 곳은 츄라우미 수족관 내부의 작은 물고기들만 따로 전시한 공간입니다. 

물고기들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관찰이 용이하도록 볼록 렌즈 형태의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0sec | F/2.5 | +0.33 EV | 85.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4:01:03 15:24:51

헤엄쳐 나가는 가오리의 모습입니다. 표정이 참 귀엽네요 ^^;

마치 저한테 찍어 달라고 하면서 수족관 벽에 붙어있는 것 같습니다.

수족관의 벽이 두꺼웠음에도 불구하고 칼핀이 맞는 사진을 건져 다행입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0sec | F/3.8 | +0.33 EV | 12.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4:01:03 15:43:26

츄라우미 수족관의 하이라이트!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바로 초대형 수족관입니다. 가로 22.5m, 세로 8.2m이고, 물이 7500m³이나 들어간다고 합니다!

오른쪽 위에 보이는 거대한 물고기가 바로 '고래상어'입니다. 그리고 헤엄쳐 다니는 수많은 가오리의 이름은 '쥐가오리'라고 합니다.

수족관을 보는 사람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어안렌즈로 수족관 전체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그럼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은 어디일까요? 싱가폴에 있는 "S.E.A 아쿠아리움"이라고 합니다! 작년 여름에 싱가폴에 갔었는데 여길 갈 생각은 못 했네요ㅠㅠ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5sec | F/2.5 | +0.33 EV | 35.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4:01:03 15:46:27

수족관에 들어 있는 엄청난 양의 물의 압력을 견디기 위해 수족관 벽은 특수 제작 아크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께가 무려 60cm, 수족관 벽의 샘플이 밖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00sec | F/5.0 | 0.00 EV | 12.0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14:01:03 14:51:43

멀리 보이는 해변은 '에메랄드 비치'입니다. 일본어 가타카나 그대로 에메라루도 비치.. 라고 써져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꼭 가보려 했지만, 이 날은 빗방울이 계속 떨어지는 날이어서 쿨하게 패스ㅠㅠ 했습니다. 수족관을 본 것으로 만족해야지요.

사진의 뒤쪽에 멀리 보이는 화산섬이 바로 '이에 섬'입니다. 해변이 아름다운 섬으로 유명한 곳으로, 혹시 이 부근에 숙소를 잡으신다면 가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4박 5일의 여행 일정 중, 이틀은 비가 오며 흐렸고 사흘은 맑았습니다.

마지막 사진인 에메랄드 비치 부근을 구경한 후 바로 버스를 타러 갔는데, 그 때는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렌트를 하시더라도 츄라우미 수족관은 나하 시내에서 매우 멀어 일정이 빡빡하시다면 많이 고려해 보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이 날 버스만 7시간 타 끔찍한 경험이..)

하지만 수족관을 볼 수 있어 즐거운 곳이었습니다. 오키나와의 관광 명소인 만큼 들려 보신다면,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즐거울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이만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Trackback 0 Comment 0

오키나와 이토만 일몰 [D7100/일본/오키나와/이토만 시/일몰 명소/오메가 현상]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8.0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1 17:46:17



2014년의 첫 날인 1월 1일을 일본 오키나와에서 보냈습니다.

이 날은 먼저 오키나와 섬 남부의 오키나와 월드에 갔다가, 사실 우연히 들른 장소입니다.

이 곳은 바로 "이토만 버스 터미널" 앞의 바다입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화살표로 위치된 곳이 바로 이토만 시(市) 버스 터미널입니다. 저 위치에서 1분도 안 떨어진 거리에 바로 바다가 보입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일몰 시간 20분 전 즈음에 터미널에 도착했고, 조금의 환승 시간동안 일몰을 촬영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0sec | F/4.0 | +0.33 EV | 24.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4:01:01 17:44:24

터미널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전경입니다. 도착한 시간의 해는 조금만 더 있으면 질 상황이었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할 줄 모르고 급하게 찍었는데, 더 공들여 다른 컷도 찍을 걸 아쉽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20sec | F/3.2 | +0.33 EV | 85.0mm | ISO-250 | Off Compulsory | 2014:01:01 17:51:39

이토만 시에는 이토만 항구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의 부산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크레인과 같은 광경이 펼쳐집니다.

당시 비행기가 눈에 보일 정도로 가깝게 날고 있어서 급하게 망원 렌즈를 꺼내어 비행기와 항구의 풍경을 함께 촬영해 보았습니다.

85mm로 촬영해 크롭했습니다. 저렴한 망원을 하나 들이든지 해야겠습니다 ^^;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sec | F/8.0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1 17:45:57

일몰이 시작되었습니다. 해가 공기에 반사되는 것이 오메가가 생길 듯 해 매우 설렜습니다.

해가 바다에 빨려들어갈 듯 원 형태의 모양이 찌그러져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해를 보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사진을 시작했기에 해를 이렇게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사뭇 색달랐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8.0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1 17:46:17

오늘의 베스트 샷.

해가 바다로 떨어지는 순간 오메가 형태의 해를 운 좋게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일출이나 일몰 때, 태양이 다른 하나의 태양을 함께 달고 올라오는 '오메가(Ω) 현상'은 사실 햇빛이 바닷물에 반사되는 것이 아니라 신기루입니다.

오메가 현상은 빛의 굴절이 원인입니다.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바닷물이 만나야 하고, 그 사이에 고온인 동시에 저밀도인 공기층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사진작가들에게도 촬영하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인데, 정말 운이 좋게도 저에게 오메가 현상을 촬영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초망원 렌즈가 없었기에 85mm로 촬영해 크롭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8.0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1 17:46:29

넓은 형태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붉은 태양 주변으로 많은 조형물들이 보입니다.

관제탑인지, 어업을 하는 데 필요한 시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밋밋할 수 있는 오메가 일몰에 부제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붉은 태양을 강조하기 위해 채도를 높여 보정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8.0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1 17:46:43

오메가의 모양이 점점 허물어져 갑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50sec | F/8.0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1 17:47:21

이제 해가 절반 정도 떨어졌습니다. 짧고 강렬했던 일몰이어서 인상깊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Spot | 1/250sec | F/3.5 | +0.33 EV | 10.0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14:01:01 17:59:25

일몰이 끝난 후에는 항구의 바다를 촬영했습니다.

어안 10mm로 수평선을 둥글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일몰을 촬영할 때 사용했던 삼각대와 여행 내내 저를 괴롭혔던 카메라 가방이 사진에 등장합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Spot | 1/25sec | F/2.8 | +0.33 EV | 14.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4:01:01 18:10:04

오키나와의 바다 색은 청록빛을 띱니다. 

물이 퍼져 나가는 모습, 호이겐스의 원리가 확실히 보이도록 촬영하기 위해 광각 렌즈로 셔터 스피드를 짧게 촬영해 보았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Spot | 1/8sec | F/2.8 | +0.33 EV | 85.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4:01:01 18:00:54

해가 진 후라서 그런지 곧 잠길듯한 바위가 쓸쓸히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Spot | 5sec | F/13.0 | +0.33 EV | 14.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4:01:01 18:10:49

일몰 촬영을 마지막으로 이토만 시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하늘 색의 대비를 강조하기 위해 그라데이션 ND 필터 효과로 보정했습니다.

이 사진을 찍자마자 뛰어가 버스를 타고 나하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여행 책자에 없었지만 우연히 들러 사진을 남기고 가 행복했던 장소, 이토만 시(市) 입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Trackback 0 Comment 0

오키나와 선셋비치의 풍경 [D7100/일본/오키나와/선셋비치/일몰 명소]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320sec | F/10.0 | 0.00 EV | 12.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2 17:21:22



2013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올해 세 번째 해외여행인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습니다.

가장 가까운 나라 중 하나인 일본, 하지만 방사능 사건 이후로 관광객의 발길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비교적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알려진 오키나와로 떠났고 아름다운 풍경들을 많이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2014년 1월 2일에 갔던, 가장 인상깊었던 선셋비치의 풍경을 제일 먼저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선셋 비치는 다음과 같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나하 공항에서 20번 혹은 120번 버스를 타시고 자탄(北谷)이라는 정류장에 내리셔서 쭉~ 걸어가시면 됩니다. 지도에서 움푹 파인 부분이 바로 선셋 비치입니다.

선셋 비치는 서쪽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정면으로 바라보면 일몰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바닷빛은 에메랄드 색입니다. 120번 버스 정류장에서 선셋 비치로 걸어가는 해안길에서는 아래와 같은 풍경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0sec | F/6.3 | -0.33 EV | 14.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4:01:02 12:05:46

광각 렌즈로 담은 풍경은 이렇게 펼쳐집니다. 에메랄드 빛의 바다와 풍차가 이국적인 매력을 발산합니다. 

촬영자인 제가 서 있는 계단에서 몇 계단 더 내려가면 사진의 진한 이끼가 낀 부분이 있는데, 

그 곳에서 넘어져 카메라가 긁혔습니다. 다행히 성능에는 이상이 없어 계속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Spot | 1/8000sec | F/5.6 | -0.33 EV | 12.0mm | ISO-250 | Off Compulsory | 2014:01:02 14:03:44

선셋 비치로 가는 길의 광경입니다. 마치 제주도를 연상케 하는데, 무언가 더 강렬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20sec | F/9.0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2 14:06:05

물이 빠진 후에 찾아가서인지 물결의 흔적인 "연흔"이 선명히 보입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0sec | F/6.3 | -0.33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2 14:12:18

해일을 막기 위한 방파제도 들어서 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20sec | F/6.3 | -0.33 EV | 12.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2 14:14:27

아이들의 작품인 듯한 예쁜 벽화도 한 장 있어 담아 보았습니다.

왼쪽 아래에 그려진 관람차는 선셋 비치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아메리칸 빌리지를 연상케 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sec | F/10.0 | -0.33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2 14:16:59

선셋 비치로 가는 도중, 낚시를 즐기던 현지인 꼬마 두 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정중히 사진 촬영을 부탁했고 흔쾌히 승낙해 주셔서 한 컷 촬영해 보았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600sec | F/4.0 | -0.33 EV | 12.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2 14:23:42

드디어 선셋비치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낮이라 sunset은 볼 수 없었지만, 아름다운 바다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오키나와는 외국인보다는 일본인들의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한 가족이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는 모습을 주제로 한 컷 담아 보았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0sec | F/5.0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2 14:21:09

오키나와는 여유롭습니다. 에메랄드색 바다, 그리고 사람이 공존하는 곳이었습니다.

자연을 바라보는 것도 잠시, 사람들을 관찰하기 위해 망원 렌즈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0sec | F/5.6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2 14:44:17

오키나와에는 미군 부대가 있어서 미군 가방이나 군복을 입은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배드민턴을 치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500sec | F/4.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2 17:18:47

무엇을 바라보는 것일까요. 

모래성을 뒤로한 채 바다를 보는 소녀의 뒷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320sec | F/10.0 | 0.00 EV | 12.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2 17:21:22

이제 선셋비치의 일몰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풍차와 자그마한 전망대,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국적인 색채를 표현하도록 보정했습니다.



이 곳에서 저의 첫 타임랩스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3초 간격으로 770장을 촬영했으며, LRTimelapse와 Adobe Lightroom 4.3으로 편집했습니다.

전체적인 사진의 밝기를 맞추어야 하는데 자꾸 오류가 나서 나중에 다시 제대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sec | F/9.0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2 17:23:11

타임랩스 촬영을 하기 직전에 함께 촬영하던 다른 친구들의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제일 오른쪽 카메라가 없는 삼각대가 제 삼각대입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0sec | F/13.0 | 0.00 EV | 12.0mm | ISO-125 | Off Compulsory | 2014:01:02 18:12:39

매직 아워가 끝날 때쯤, 선셋 비치 주변의 풍경을 몇 컷 담아 보았습니다.

호텔의 바닷가 쪽 호실에 머무른다면 아름다운 일몰을 편안한 방 안에서 관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5sec | F/7.1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1:02 18:28:59

일몰이 끝난 후, 서쪽에 밝은 별과 그믐달이 보였습니다. 

무지갯빛 하늘을 35mm 화각으로 촬영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8sec | F/4.0 | 0.00 EV | 12.0mm | ISO-640 | Off Compulsory | 2014:01:02 21:01:40


저녁 식사를 한 후, 선셋비치의 밤하늘을 찍어 보았습니다. 

시간이 부족해 일주 사진을 촬영하진 못해 점상 사진만 남길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오키나와 선셋비치 출사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Trackback 0 Comment 7
prev 1 2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