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경'에 해당되는 글 31건

  1. 2014.09.20 이화동 굴다리 [EOS 5D/서울 야경/이화동 벽화마을/이화동 굴다리]
  2. 2014.09.15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본 서울 야경 [EOS 5D/서울 야경/하늘공원/하늘공원 전망대] (2)
  3. 2014.08.31 이촌한강공원에서 본 여의도의 일몰 [EOS 5D/여의도 야경/이촌한강공원 야경/서울 야경/일몰 사진]
  4. 2014.08.30 응봉산 야경 [EOS 5D/서울 야경/서울 출사지/산 야경]
  5. 2014.08.25 노량진에서 본 여의도 야경 [EOS 5D/여의도 야경/서울 야경/노량진/서울 출사지]
  6. 2014.08.25 한강대교 야경 [EOS 5D/한강대교/서울 야경/한강다리 야경/서울 출사지]
  7. 2014.08.21 무등산 전망대 야경 [EOS 5D/광주/무등산/야경] (3)
  8. 2014.08.10 마포대교 램프 야경 [EOS 5D/마포대교/서울 야경/한강다리 야경/서울 출사지]
  9. 2014.07.24 청담대교 야경 [EOS 5D/청담대교/서울 야경/한강다리 야경/서울 출사지]
  10. 2014.07.15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EOS 5D/반포대교/무지개분수/서울 야경/서울 출사지]

이화동 굴다리 [EOS 5D/서울 야경/이화동 벽화마을/이화동 굴다리]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25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9:15 23:04:12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 장짜리 자그마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광지, 데이트 코스로는 혜화역 근처의 대학로의 연극이 있습니다. 연극을 보시고 저녁을 먹었다면 낙산공원 산책도 많이들 가시곤 합니다.

낙산공원은 대학로에서 위로 올라가면 있고, 여기에서 이화동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이화동 벽화마을이 나옵니다.

저는 혜화에 거주하면서 낙산공원은 참 많이 가 보았는데 이상하게 제대로 출사를 가 본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나 할까요.

낙산공원을 올라가 야경을 촬영하고, 이화동 벽화마을을 지나가다 보면 도심 속에서 요즘은 보기 힘든 굴다리가 하나 나옵니다. 

소소한 출사지인 이화동 굴다리를 오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화동 굴다리는 다음과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4호선 혜화역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고 이것만 찍으러 오기는 또 너무 단순하기 때문에 낙산공원~이화동 벽화마을~이화동 굴다리 야경의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낙산공원 야경도 운치 있으면서 멋집니다^^

사실 이 날 낙산공원에서 야경을 촬영하고 이 곳에 온 건데, 정신이 없었는지 피곤했는지 수동 광각렌즈인 삼양 14mm의 초점링을 무한대에 놓지 않고 전부 0.3m에 놓고 촬영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아직 사진을 찍기 멀었나 봅니다. 낙산공원은 그래서 다음에 다시 제대로! 가 보려고 합니다.

이화동 굴다리 포인트에 가는 법은 간단합니다. 지도상으로 동그란 부분이 보이시죠? 굴다리에 서서 사진을 찍은 것같은 포인트를 올려다보면 난간이 설치된 작은 길이 보입니다. 굴다리 2층을 통해서 계단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 찾아가시면 됩니다. 말로 설명하기 참 어려운데 이 사진을 보고 실제 촬영장소에 가 보시면 바로 감이 오실 겁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25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9:15 23:04:12

자, 그럼 오늘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진입니다. 왕복 2차선도 아닌 1차선(?)으로 심지어 굴다리로 가는 길에도 항상 주차가 되어 있습니다.

작은 길이어서인지 차량의 통행도 적어 차가 오기를 기다렸다 노출을 잡아 촬영하셔야 합니다. 이 경우 3장의 사진에서 차량 궤적을 합쳤습니다.

굴다리 위에서 아래까지 한 바퀴 도는데 대략 20~30초 정도가 걸리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굳이 매직 아워가 아니라도 셔터 스피드를 길게 해 촬영할 수 있는 늦은 밤이 오히려 나은 것 같습니다. 

14mm의 초광각으로 촬영했으며, 적어도 35mm 환산 17~18mm 이하의 광각-초광각 렌즈가 있으셔야 원활히 촬영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뒷편에는 종로구 일대의 현대식 건물들이 늘어서 있어 작은 동네인 이화동과 묘한 대조를 이루어 나름 느낌있는 뷰를 만들어줍니다. 


이번에 많은 사진을 날리게 된(ㅠㅠ) 낙산공원을 조만간 제대로 찍어 보아야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Trackback 0 Comment 0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본 서울 야경 [EOS 5D/서울 야경/하늘공원/하늘공원 전망대]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5sec | F/11.0 | 0.00 EV | 104.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9:10 19:16:29


긴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습니다.

이번 연휴는 대체 휴일 덕에 꽤 길었죠? 저는 추석 전 주 목요일에 고향인 광주에 내려갔다 추석이 있는 주 수요일에 다시 서울에 오게 되었습니다. 대체 휴일 덕분에 무려 1주일의 기간을 고향에서 보내게 되었네요. 

개강을 하루 앞둔 9월 12일 수요일, 이 날은 서울 시정거리가 23km로 깨끗한 하늘을 보여 주었습니다. 산을 가기에는 애매해 그래도 높은 곳에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상암동 하늘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출사는 명절을 맞아 서울에 올라온 동아리 선배 한 명과 친구 한 명, 이렇게 세 명이 함께 오르게 되었습니다.


상암동 하늘공원은 난지도에 지어진 공원입니다. 1970년대부터 서울이 본격적으로 발전하면서, 만들어진 쓰레기들은 난지도에 매립되었ㅅ브니다. 15년간 각종 폐기물들이 비위생적으로 쌓인 결과 유해가스와 악취, 화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전, 계획적으로 매립지 안정화공사를 진행했고 큰 두 개의 쓰레기더미는 노을공원, 하늘공원이 되었습니다. 

하늘공원은 차량으로 가시는 것이 더 편합니다. 하늘공원을 올라가는 입구에 주차 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도 있지만 꽤 많은 거리를 걸어야 해 힘이 듭니다^^; 저는 물론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하늘공원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285개의 '하늘계단'을 이용하는 방법과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장비를 메고 열심히 계단을 올랐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Aperture priority | Spot | 1/4000sec | F/3.5 | -1.67 EV | 85.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3:10:23 18:14:29

하늘공원에서는 매년 가을 억새축제가 열립니다. 작년 가을에 이 곳에 왔는데, 억새가 만개한 모습은 이렇습니다.

아직 9월 초중순이어서 그런지 억새풀이 조금씩 자라날 뿐 보기 예쁜 모습은 아직 아니었습니다. 

공원 정상을 한바퀴 쭉 돌아가면 성산대교 방향이 보이는 나무 데크로 된 작은 전망대가 나옵니다. 이 곳에서 사진을 담으시면 됩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9:10 18:33:06

도착 직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늦은 오후의 빛이 건물들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이고 대표적인 뷰가 이 사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산대교와 양화대교, 그리고 퇴근 시간이 가까워 분주해지는 강변북로의 모습이 보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320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9:10 18:36:05

촬영 포인트의 서쪽으로는 강서구 일대의 서울이 보입니다. 

이 날은 구름의 양이 아주 적었습니다. 떨어지는 해가 온 하늘을 빨갛게 물들이고 있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500sec | F/8.0 | 0.00 EV | 16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9:10 18:36:48

한강과 강서구 일대를 일몰과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난지한강공원에 있는 철탑이 해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160sec | F/8.0 | 0.00 EV | 20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9:10 18:38:29

이번엔 해를 비껴 가도록 서쪽으로 흐르는 한강을 꽉 채워 촬영해 보았습니다.

가장 앞에 보이는 다리가 가양대교이고, 가장 뒤의 둥근 모양의 다리가 방화대교입니다. 

그 사이는! 공항철도가 지나가는 다리인 마곡철교입니다. 저도 무슨 다리인지 궁금해하다 아직 지어진지 4년도 안 된 교각임을 네이버 지도를 보고 알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4sec | F/11.0 | 0.00 EV | 149.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9:10 18:53:14

늦은 오후 빛의 여의도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63빌딩과 트윈타워, IFC 건물이 고층 빌딩 일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2sec | F/10.0 | 0.00 EV | 1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9:10 19:01:26

이번엔 강 건너편의 목동 방향을 바라보았습니다. 가운데의 하늘색 건물이 SBS사옥이고, 높게 솟아 있는 건물이 목동 하이페리온입니다.

역시 고층 빌딩들은 강 건너에서도 우뚝 솟아 보입니다. 상암동과 강 건너 염창동을 연결하는 다리를 건설하는 것 같은데, 몇 년 후에는 또 다른 뷰를 보여 주겠죠?

이 순간에도 끊임 없이 발전하고 있는 서울의 모습에 신기할 따름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3sec | F/14.0 | 0.00 EV | 4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9:10 19:06:22

이른 매직에 다시 메인 포인트로 돌아와 보았습니다. 어둠이 깔리면서 노출 시간도 길어지고, 차량의 궤적도 점점 보이기 시작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5sec | F/14.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9:10 19:09:16

매직 아워에는 이번에는 여의도와 한강 일대를 압축해 담아 보았습니다.

성산대교의 뒤로 선유도공원이 보입니다. 뒤에 보이는 산이 뭘까 하고 찾아봤더니 관악산입니다. 서울은 어딜 가든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흥미롭네요.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5sec | F/14.0 | 0.00 EV | 159.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9:10 19:10:17

앞에서 보았던 여의도 일대만 더 압축해 촬영해 보았습니다. 한강 다리가 줄지어 있고 그 뒤로는 IFC, 국회의사당이 보입니다.

대체휴일이가 국회의원 분들도 쉬시는지 국회의사당에 불이 별로 켜져 있지 않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6sec | F/11.0 | 0.00 EV | 14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9:10 19:12:46

목동 방향을 매직 아워에 다시 담아 보았습니다. 이번엔 살짝 Green 색상으로 치우쳐 색조를 보정해 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5sec | F/11.0 | 0.00 EV | 104.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9:10 19:16:29

매직 아워의 절정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하늘공원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서울의 메인 포인트는 다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포인트의 단점은, 나무 데크로 되어 있어서 주변 사람들의 발걸음에 삼각대가 계속 흔들린다는 점입니다. 사진을 확대해 보면 차량 궤적이 흔들려 있습니다ㅠㅠ

혹시 다음에 올 기회가 있다면 전망대 위의 돌 같은 곳에 올라가서 촬영하면 흔들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5sec | F/11.0 | 0.00 EV | 163.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9:10 19:17:13

포인트의 동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역시 남산이 보입니다. 서울 강북에서는(심지어 강남에서 촬영을 하더라도!) 역시 남산이 항상 보입니다.

남산 타워의 불빛은 미세 먼지 수치를 나타냅니다. 수치가 나쁠 때는 붉은 색 조명이 들어오는데,

 이 날의 미세먼지가 28이었기 때문에 파란 불이 들어와 야경 촬영하는 사람들을 반겨 주네요.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8sec | F/10.0 | 0.00 EV | 20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9:10 19:20:08

늦은 매직으로 넘어가기 전에, 서쪽으로 재빨리 가 보았습니다. 방화대교가 주말에만 불을 켜 주는줄 알았더니 대체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불을 켜 놓았습니다.

언젠가 방화대교의 야경도 꼭 담아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나마 불 켜진 모습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노을빛에 물든 강서구 일대와 한강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F/10.0 | 0.00 EV | 94.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9:10 19:21:29

앞의 망원보다는 조금 넓은 화각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서쪽 하늘의 야경 시간대입니다. 

푸른 하늘과 붉은 노을, 서울의 밤빛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하루 중 일출, 일몰의 몇십 분만이 베스트 샷을 건질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 야경 촬영의 묘미가 아닐 수 없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6sec | F/10.0 | 0.00 EV | 122.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9:10 19:23:30

가장 처음에 찍었던 가양대교와 송전탑의 뷰를 다시 촬영해 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F/8.0 | 0.00 EV | 42.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4:09:10 19:27:23

늦은 매직에는 다시 메인 포인트로 돌아갔습니다. 나무 데크 전망대에서 정신없이 돌아다녔네요^^

캐논 28-70L 렌즈는 오래 되었음에도 나쁘지 않은 8갈래의 빛갈림을 보여 주어 주경에서나, 야경에서나 모두 고마운 렌즈입니다.

제 렌즈는 2001년에 발매된 UP시리얼인데, 큰 고장이 나기 전까지는 아끼면서 오래 사용하고 싶네요.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3sec | F/4.0 | 0.00 EV | 200.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4:09:10 20:04:19

촬영을 마치고 억새밭을 따라 걸어오던 중, 밝은 달을 구경하는 시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억새밭을 배경으로 교묘하게 간이 전망대에 담긴 달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추석 2틀 후라 아직은 둥근 달의 모습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sec | F/4.0 | 0.00 EV | 118.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4:09:10 20:05:35

조금 넓은 화각으로 보면 이러한 모습입니다. 간이 전망대 끝에 커플 한 분이 설정을 해 주셨다면 좋겠지만! 순간을 포착하는 사진이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네요.

달이 슬슬 떠오르길래 이제 장비를 접고 공원을 내려왔습니다.


오늘은 포스팅에 쓰인 사진도 많고 길었네요. 망원 렌즈를 산 뒤로 야경을 찍을 때 더욱 바빠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담을 피사체들이 많아졌다는 데에서 더욱 만족하고 있구요.

오늘 캐논코리아 공식 블로그에서 '작은 전시, 포토콘서트'에 제 소개와 함께 사진들을 올려도 되겠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사진을 저장한다는 의미에서 시작한 작은 블로그인데 캐논에서 연락이 와서 제 사진을 좋게 봐 주셨다는 점에 감사했고, 사진을 하는 데 있어서 큰 원동력을 얻었습니다^^ 12월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하니 그 때 더 멋진 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해야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Trackback 0 Comment 2

이촌한강공원에서 본 여의도의 일몰 [EOS 5D/여의도 야경/이촌한강공원 야경/서울 야경/일몰 사진]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Unknown | 8sec | F/14.0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9 19:30:19


이전에 노량진에서 여의도를 옥상 야경 촬영을 했습니다. 자꾸 옥상이나 산에만 올라가다 보니 피곤해서 이번에는 한강공원을 찾아 보았습니다.

여러 블로그들을 찾아 보니 이미 많은 사진가분들께서 이촌 한강공원에 다녀오셨단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촌한강공원에서는 여의도와 한강철교, 원효대교를 담을 수 있으며 특히 여의도를 일몰과 함께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실루엣을 찍고 나서, 재빨리 공원으로 이동해 삼각대를 폈습니다.


촬영 장소는 정확히 이촌 한강공원은 아니고, 이촌 한강공원에서 한강철교를 넘어간 부분입니다. 한강철교가 여의도의 뷰를 가리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촌역에서 나와서 한강공원을 걸어왔고 그러면서 일몰과 야경을 모두 담아 보고 왔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6400sec | F/4.0 | 0.00 EV | 78.0mm | ISO-320 | Off Compulsory | 2014:08:29 18:12:38

이촌역에서 주택가를 빠져나오면 한강공원이 펼쳐집니다.

어린이 축구교실도 진행되고 있었고 많은 시민분들께서 자전거를 타며 운동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서 여의도는 공원의 가로수와 한강대교에 가려져 있습니다. 늦은 오후에 담아 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2000sec | F/6.3 | +0.33 EV | 109.0mm | ISO-320 | Off Compulsory | 2014:08:29 18:21:15

비슷한 뷰로 조금 더 걸어가 여의도만을 압축해 표현했습니다.

한강대교에 많은 차들이 정체되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이라 멈춰 있는 게 아니라 실제로 멈춰 있습니다^^!

시청 근처의 중구 일대는 오후 4시부터 막히더니, 이 곳도 만만치 않게 막히나 봅니다. 서울에서는 차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골칫덩이일 것 같네요.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1600sec | F/5.0 | 0.00 EV | 113.0mm | ISO-320 | Off Compulsory | 2014:08:29 18:17:59

요즘 날씨가 점점 서늘해져 갑니다. 곧 가을이 찾아올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벌써 코스모스가 점점 피는 모습이었습니다.

전부 다는 아니고 전체 꽃의 절반 정도가 서서히 피는 중이어서 소소한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망원렌즈로 코스모스를 흐리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애기백통은 조리개가 F4이긴 하지만, 망원 영역에서 F2.8과 F4의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주간 촬영과 삼각대를 놓고 촬영할 때는 문제가 크지 않아 다시 한 번 렌즈에 만족한 날이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6400sec | F/4.0 | 0.00 EV | 200.0mm | ISO-320 | Off Compulsory | 2014:08:29 18:14:21

역광에서 코스모스를 어두운 느낌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이전에 로베르 두아노 사진전에 갔을 때, 정사각형 프레임의 사진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꼭 3:2의 비율이 아니더라도 정사각형으로도 압축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 인상적이어서 가끔 정사각형으로 찍어 보려고 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Unknown | 1/400sec | F/8.0 | 0.00 EV | 200.0mm | ISO-320 | Off Compulsory | 2014:08:29 18:17:12

하나의 꽃에만 초점을 맞추어 망원으로 역광 촬영해 보았습니다. 아직 많은 꽃들이 피지 않은 모습입니다.

다음에는 스트로보를 구매해 더 다양한 촬영을 해 보고 싶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Unknown | 1/200sec | F/7.1 | 0.00 EV | 36.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9 18:39:18

이제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시정이 20km였지만 하층운과 헤이즈가 많아 그렇게 선명하진 않은 날이었습니다.

35mm 정도의 화각으로 이 정도 뷰가 보입니다. 생각보다 한강이 크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네요.

일몰을 찍으려 했지만 해가 어느새 구름 속으로 숨어 버렸습니다. 며칠 전 인천대교 출사에서도 이랬는데... 아쉽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Unknown | 1/200sec | F/7.1 | 0.00 EV | 6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9 18:41:05

준망원 영역으로 보면 63빌딩과 주택가가 들어선 시범아파트 일대를 꽉 차게 담을 수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Unknown | 1/60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9 18:43:49

포인트에서 이번에는 광각으로 넓게 담아 보았습니다. 왼쪽에는 한강철교가, 그리고 노량진 일대를 가운데에 끼고 오른쪽에 여의도가 위치해 있습니다.

오른쪽 끝에 보이는 다리가 바로 원효대교입니다. 전체적인 하늘은 예뻤지만 하층운이 많아 강 반대편의 뷰를 찍기에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Unknown | 4sec | F/14.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9 19:26:02

이제 본격적으로 야경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서서히 건물들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앞의 사진과 같이 63빌딩을 포함한 여의도 일대만 압축해 표현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Unknown | 8sec | F/14.0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9 19:30:19

매직 아워의 절정에 찍은 이 사진을 베스트 샷으로 뽑고 싶습니다.

63빌딩부터 IFC까지 여의도의 고층 빌딩 일대를 압축해서 표현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오늘의 포인트가 아닐까요.

때마침 초승달이 여의도 왼쪽 위에 떠 있어서 덜 심심한 사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헤이즈가 짙게 껴 평소보다 대비를 높여 보정했고, 붉은 색 그라데이션 필터도 더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Unknown | 10sec | F/11.0 | 0.00 EV | 11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9 19:35:23

더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IFC서울과 LG트윈타워가 보입니다. 뒤에 크레인이 있는 것으로 보아 여의도에 또 고층 빌딩이 들어오나 봅니다.

그 앞에 빛나는 다리는 원효대교입니다. 원효대교도 야경이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인데, 다음에는 원효대교 북단으로 출사를 가 보아야겠습니다. 

망원 렌즈는 야경에서 참 유용한 것 같습니다. 베스트 샷이 될 포인트를 재빨리 찍고 구석구석을 망원으로 압축해 담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Unknown | 10sec | F/11.0 | 0.00 EV | 11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9 19:36:09

망원 영역으로 63빌딩과 그 옆의 금호리첸시아 건물만을 압축해 담아 보았습니다.

역시 달이 심심함을 달래 줍니다. 30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달이 금세 아래쪽으로 이동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2sec | F/4.0 | 0.00 EV | 70.0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14:08:29 19:39:32

70mm로 노량진 일대와 함께 촬영해 보기도 했습니다. 달이 점점 내려가는 게 보이시나요?^^ 사실 이번 출사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Unknown | 15sec | F/8.0 | 0.00 EV | 122.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9 19:38:46

촬영 포인트의 왼쪽에는 한강철교가 있습니다. 쉴새없이 1호선과 무궁화호, KTX를 비롯한 열차들이 지나가 굉음을 만들었습니다.

하행선 열차가 지나갈 때 장노출로 궤적을 잡아 보았습니다. 일몰의 90도 동쪽 방향이라 하늘에 붉은 기운이 없고 깔끔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Unknown | 10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9 19:32:58

광각에 적합한 뷰는 아니지만, 포인트가 대량 이렇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14mm 초광각으로는 이렇게 보입니다.

옥상 야경에서는 제 14mm 렌즈를 유용하게 사용했는데, 이번 출사때는 많이 꺼내 보지 않았네요.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여기저기 볼거리가 많은 포인트로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Trackback 0 Comment 0

응봉산 야경 [EOS 5D/서울 야경/서울 출사지/산 야경]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8sec | F/11.0 | 0.00 EV | 36.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8 19:32:29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응봉산에 다녀 왔습니다.

야경이 본격적으로 유행으로 번지기 시작한 최근 말고도, 예전부터 응봉산은 서울 야경의 습작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화학을 배우는 학생이라면 옥스토비의 일반화학을 기본으로 배우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엄청 화려하지도 않고 적당한 뷰를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응봉산입니다.

저는 첫 야경을 카이스트 캠퍼스에서 찍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KI 빌딩 위에 올라가서 배웠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서울 시민들은 응봉산에서 많이 야경을 시작하시나 봅니다.


응봉산 야경 포인트는 아래 지도를 보시면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지하철로 중앙선 응봉역에 내리시면 도보로 15~20분 정도 산을 오르면 응봉산 정상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차량을 가져가신다면 응봉산 인공암벽장에 주차하시고 올라가시면 응봉역에서 가는 것보다 더 빠르게 가실 수 있습니다. 

응봉산은 높은 산은 아니고, 주민들이 산책 겸 찾는 정도의 작은 동네 뒷산 정도입니다. 점점 높은 곳으로 오르다 보면 정상에 팔각정이 보입니다.

그 팔각정 근처에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으시면 됩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8sec | F/9.0 | 0.00 EV | 47.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8 19:02:58

응봉산 포인트의 증명사진이라고 할 수 있는 뷰는 이러한 모습입니다. 아직 해가 지기 전입니다.

응봉산 팔각정 전망대에는 평일임에도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 주셨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8sec | F/9.0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8 19:08:10

응봉산 포인트의 다른 출사지와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야경을 찍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높다는 점입니다. 

이 곳에서는 연세가 꽤 있으신 사진가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고전적인 야경의 명소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앞에서보다 조금 넓게 촬영해 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5sec | F/6.3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8 19:10:48

같은 뷰에서 조금 당겨서 램프 모양의 분기점을 담아 보았습니다. 

아직은 차량 정체가 심하지 않았고, 짧은 셔터 스피드로 끊어 촬영해 속도감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80sec | F/6.3 | 0.00 EV | 159.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8 18:46:34

응봉산 야경 포인트는 해진 후에 찍기로 하고, 일단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하층에 구름이 많이 끼지 않아 일몰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남산을 배경으로 떨어지는 해를 망원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망원 렌즈인 애기백통(캐논 70-200mm F4L USM)을 구매하고 나니 야경에서 더 다양한 뷰를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125sec | F/6.3 | 0.00 EV | 109.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8 18:47:51

이번에는 조금 더 넓게 촬영해 보았습니다. 구름이 아쉽긴 하지만 붉은 빛이 산을 사뿐히 덮고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sec | F/14.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8 19:18:17

이 날의 시정거리는 22km였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많은 탓인지 생각보다 멀리까지 탁 트이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앞에서 촬영한 뷰에서 조금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려 여러 개의 한강 다리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sec | F/14.0 | 0.00 EV | 36.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8 19:20:52

사실 이 곳에서 다양한 사진을 얻기는 어려워서 천천히, 여유롭게 시간대별로 촬영했습니다.

이른 매직의 모습입니다. 가까이 보이는 작은 개천은 중랑천이고, 중랑천이 뒤에 보이는 한강과 합쳐집니다.

그 합쳐지는 모서리에 응봉산이 위치하고 있어 이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5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8 19:24:05

셔터 스피드를 조금 길게 해서 광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응봉산에서 아래까지 탁 트인 곳은(명당) 이미 다른 분께서 자리잡고 계셨습니다. 다른 곳은 이와 같이 풀숲으로 가려 광각으로는 아쉬웠습니다.

만약 다시 응봉산에 오게 된다면 일찍 와서 명당 자리에서 초광각으로도 촬영해 보아야겠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5sec | F/14.0 | 0.00 EV | 36.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8 19:26:17

중랑천을 연결하는 다리인 용비교가 가장 가까이 보이고, 멀리 성수대교에 붉은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의 왼쪽 위 구석에는 영동대교와 녹색 조명이 달린 청담대교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한강 건너에 보이는 곳은 압구정동과 신사동 일대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5sec | F/14.0 | 0.00 EV | 5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8 19:27:18

요즘은 뭔가 꽉 채워 표현한 사진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흔히들 '사진은 뺄셈'이라고 하는데, 필요한 부분만 꽉 차게 촬영하면 더 집중된다고 할까요.

용비교와 성수대교 사이에는 짙은 숲인 서울숲이 보입니다. 이름만 '서울숲'인줄 알았는데 산에서 보니 정말 숲으로 제대로 덮여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5sec | F/14.0 | 0.00 EV | 5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8 19:27:53

이번에는 표준 화각으로 오른쪽 한강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한강에 다리가 정말 많음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가장 가까이 보이는 다리는 서울숲에서 옥수동으로 이어지는 강변북로의 일부입니다.

그 뒤로 파란 조명이 인상적인 동호대교, 조명 없이 밋밋한 한남대교, 반포대교, 동작대교 정도까지 억지를 부리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쓰다 보니 응봉산에서 7개의 한강 다리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날씨가 더 좋으면 더 많이 보일 것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6sec | F/11.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8 19:31:05

서울숲의 왼쪽에 뜬금없이 공장이 하나 들어서 있습니다. 서울 한가운데에 있는 이 공장은 삼표산업으로, 시멘트 회사입니다.

뒤쪽에 녹색 조명의 청담대교가 보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8sec | F/11.0 | 0.00 EV | 36.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8 19:32:29

매직 아워의 절정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노출도 적당히 길게 줄 수 있어서 차량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긴 궤적이 보입니다.

서울숲이 무성해서 암부를 살리기 위해 평소보다 더 밝게 촬영해 보정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8sec | F/9.0 | 0.00 EV | 122.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8 19:37:18

다리 부분만 망원 화각으로 확대해 촬영해 보았습니다. 망원으로도 여전히 동작대교까지만 보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밝은 길은 강변북로입니다. 업무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려는 사람들로 차들이 붐비나 봅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3sec | F/9.0 | 0.00 EV | 113.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8 19:40:36

메인 포인트에서는 다 찍은 것 같아, 앞에서 일몰을 찍었던 남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해가 지고 나서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남산타워의 조명이 파란 색인 것으로 보아 이 날의 미세먼지는 비교적 낮은 편이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F/8.0 | 0.00 EV | 35.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4:08:28 19:59:19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F/8.0 | 0.00 EV | 55.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4:08:28 20:00:48

늦은 매직의 사진 두 장을 찍고 산을 내려왔습니다. 

산 야경은 모기에게 피를 헌납해야 한다는 점이 힘들지만, 탁 트인 뷰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망원 렌즈를 추가하고 나니 야경을 더 다양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의 수가 늘어났네요^^ 

장롱 카메라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서울 곳곳을 담아 보아야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Trackback 0 Comment 0

노량진에서 본 여의도 야경 [EOS 5D/여의도 야경/서울 야경/노량진/서울 출사지]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F/10.0 | 0.00 EV | 4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4:08:23 21:06:42


안녕하세요. 오늘은 노량진에서 본 여의도 야경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경 촬영을 두탕 뛴 날이라 여의도 야경은 매직 아워를 잡지 못했고 완전히 늦은 밤에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서울이 아닌 지방에 있을 때, 서울 하면 떠오르는 건물이 바로 63빌딩이었습니다.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

그래서 여의도와 63빌딩 일대 야경을 꼭 담아 보고 싶었는데, 좋은 포인트를 투수님의 블로그에서 알게 되었고 올라가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화살표와 같은 뷰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시정거리가 좋은 날은 아니었지만, 눈부신 야경을 담는 것이 아닌 63빌딩과 여의도를 깔끔하게 찍고 싶었기 때문에 크게 아쉽진 않습니다 ㅎㅎ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8sec | 0.00 EV | ISO-200 | Off Compulsory | 2014:08:23 21:15:08

먼저 촬영 포인트에서 광각으로 넓게 담아 보았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기차역은 바로 노량진역입니다.

노량진역에는 1호선 열차가 수시로 정차하고 있었고, KTX와 일반열차들이 통과했습니다. 

노량진역은 오래된 역사(驛舍)의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노량진역은 조선 시대인 1899년 경인선(서울 노량진-인천 제물포) 철도의 시작점이었기 때문입니다.

눈부신 여의도의 야경 앞에 보이는 기차 선로가 100년도 더 넘었다는 사실이 신비롭지 않나요?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3sec | 0.00 EV | ISO-200 | Off Compulsory | 2014:08:23 21:19:16

정지, 그리고 이동. 노량진역을 확대해 촬영해 보았습니다.

한쪽 선로에는 열차가 멈추어 있고, 한쪽 선로에서는 이동하는 모습을 동시에 담아 보았습니다.

샛강만 건너면 있는 여의도는 잘 발달된 도시이지만 노량진 일대는 허름한 건물이 많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F/10.0 | 0.00 EV | 4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4:08:23 21:06:42

이번엔 표준 화각대로 여의도와 한강의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해질 무렵이 아닌 늦은 밤이라 차분한 풍경입니다.

한 때 서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63빌딩이 보이고, 그 오른쪽에 밝게 빛나는 교각은 원효대교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6sec | 0.00 EV | ISO-200 | Off Compulsory | 2014:08:23 21:22:11

이번에는 85mm로 63빌딩을 클로즈업해 담아 보았습니다. 건물 외관이 금색으로 되어 있어 멋집니다.

사진이 살짝 하얗게 뜬 모습인데, 미세 먼지가 많은 날이기 때문입니다. 역시 야경에는 날씨가 중요합니다.


이미 다른 출사를 다녀와서인지 피곤했고, 이번 포인트에서는 간단히 촬영했습니다.

여의도를 바라보는 방향이 서쪽이기 때문에 매직 아워에 온다면 노을빛과 함께 여의도를 담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다음에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Trackback 0 Comment 0

한강대교 야경 [EOS 5D/한강대교/서울 야경/한강다리 야경/서울 출사지]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5sec | F/14.0 | 0.00 EV | 36.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3 19:38:13


8월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야경 촬영을 위한 매직 아워도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저번 달까지만 해도 8시가 다 되어도 해가 지지 않았는데, 지금은 7시가 넘어서부터 금새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겨울이 되면 5시가 조금 넘으면 해가 떨어질 날도 오겠죠?

서울의 많은 곳을 담기 위해 8월 23일에는 하루에 총 3곳의 출사지를 다녀왔습니다. (ㄷㄷ!)

한강 다리 중 제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던 성산대교, 청담대교, 반포대교 분수를 이미 다녀와서 어딜 갈지 고민했습니다. 

원효대교와 방화대교, 한강대교가 야경이 주말에 조명을 켜 주면 꽤 뷰가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이제 슬슬 한강의 예쁜 다리는 정복?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그 중에서 앞선 출사지였던 국립중앙박물관과 가까운 한강대교를 다녀왔습니다. 한강대교의 위치는 우선 아래와 같습니다.



한강대교는 용산구 이촌동과 동작구 본동, 노량진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한강대교는 한강 중간의 섬인 노들섬을 경유해(?) 한강을 가로지릅니다.

사진에서 보여드릴 조명이 들어오는 다리는 노들섬에서 한강대교 남단까지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뷰를 담기 위해서는 노들섬에서 촬영하셔야 합니다.

촬영 위치는 위의 지도에 있는 화살표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보이는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셔서 화살표를 따라 가면 높은 계단이 보입니다.

조금 높고 무섭게 생긴 계단을 쭉 내려가면 노들섬에 가실 수 있습니다. 

만약 차로 오신다면 노들섬이 있는 곳에 주차하고 촬영하시면 됩니다. 낚시하는 시민들께서 대부분 그렇게 주차하고 다리 아래 섬으로 내려가셨습니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은, 반드시 남단에서 북단으로 가는 길에서 내리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북단에서 남단으로 가는 길에서 내리셔도 계단은 있지만, '노들텃밭'이라는 사유지로 막혀 있어 오후 7시 이후에 입장이 불가합니다. (사실 길이 있을 수도 있는데 전 못 찾아서 ^^;) 

일몰과 함께 한강대교를 담으려면 당연히 노들섬 남쪽으로 가셔야겠죠?(화살표 표시된 방향) 전 노들섬 북쪽에 내려서 노들섬 내의 비포장 도로를 반바퀴 쭉~ 돌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5sec | F/14.0 | 0.00 EV | 36.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3 19:38:13

다리 야경의 증명사진이라고 할 수 있는 뷰입니다. 

사진으로는 크게 티가 나지 않는데, 실제로 저 조명이 고급스러운 조명이 아닌 네온사인 튜브? 같은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보통 다리 야경에서는 조명에 의한 샤프한 빛갈라짐을 볼 수 있는데, 한강대교는 빛갈라짐을 보기 어렵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6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23 19:43:09

이번엔 14mm로 넓게 다리와 노들섬 전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왜곡이 심한 삼양 14mm 사진을 지금까지 그냥 사용했는데, PTlens라는 교정 프로그램으로 왜곡을 조금 잡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조~금 왜곡이 줄어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지만... 아직은 그냥 기분 탓인 것 같습니다. 원본을 더 잘 찍어야겠네요.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2sec | F/4.0 | 0.00 EV | 32.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4:08:23 19:50:23

노들섬에서 한강대교를 찍는 포인트를 찾은 것은 사실 사진 블로그가 아닌 낚시 블로그에서였습니다.

노들섬이 낚시의 명소로 유명한 것 같은데, 실제로 수십 명의 낚시하는 시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분은 낚싯대 여러 대를 설치해 놓고 텐트에서 기다리셨습니다.

한강대교의 아래에서 여의도를 배경으로 텐트를 담아 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5sec | 0.00 EV | ISO-160 | Off Compulsory | 2014:08:23 20:00:18

이번에는 교각 아래로 이동해 보았습니다. 다리를 지지하는 기둥을 보시면, 요즘 다리에 쓰이는 콘크리트와 달리 벽돌 재질입니다.

유럽 여행에서 본 로마의 다리 정도로 앤틱하진 않지만 한강 다리 중에서는 꽤나 오래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한강대교가 바로 한강에 세워진 다리 중 최초의 인도교이기 때문입니다. 무려 1916년, 일제 시대때 착공한 교각입니다.

철도용 교각으로는 한강철교가 더 오래 되었는데(1900년 준공) 인도교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0.00 EV | ISO-160 | Off Compulsory | 2014:08:23 20:02:41

사실 예쁜 사진은 아니고 단순히 삼양 85.4 빛갈라짐 감상용 사진입니다^^; 이걸 찍은 이유는 노들섬에서 한강 다리를 두 개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에 보이는 다리는 올림픽대로가 아닌 노량대교로, 노량진과 동작동 사이를 한강 남쪽으로 따라가는 다리입니다. 

강을 가로지르지 않고 강을 따라가기 때문에 처음에 다리인 줄 몰랐는데, 네이버 지도를 보고 알았습니다. 네이버 지도는 진리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4sec | 0.00 EV | ISO-250 | Off Compulsory | 2014:08:23 20:04:55

다리는 적당히 찍었으니 완전히 해가 진 후에는 감성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낚시를 즐기다 잠깐 텐트 앞에서 휴식을 취하시는 시민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85mm에 조리개를 1.4로 최대 개방해 보케를 살리도록 촬영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6sec | 0.00 EV | ISO-200 | Off Compulsory | 2014:08:23 20:24:32

하지만 역시 감성 사진은 어려웠습니다. 노들섬은 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은 탓인지 촬영하는 내내 공기가 탁하고 쓰레기 냄새가 조금씩 났습니다.

장비를 챙겨 얼른 계단을 올라와 한강대교를 바라보며 마지막 컷을 촬영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오래된 멋이 있는 한강대교도 한번쯤 가볼 만한 야경 출사지인 것 같습니다.

이 날은 시정거리가 11km에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 야경에 적합한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예쁜 다리가 아니기 때문에 날씨가 좋다면 다른 다리 야경을 시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Trackback 0 Comment 0

무등산 전망대 야경 [EOS 5D/광주/무등산/야경]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F/10.0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11 19:58:40


오랜만에 고향인 광주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다음 여행을 목적으로 카메라는 바디에 표준 줌렌즈 하나만 가져갔는데, 이 날의 시정거리는 무려 28km였습니다.

이런 날씨를 그냥 놓칠 수 없어 재빨리 검색을 통해 무등산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광주를 대표하는 산인 무등산, 아쉽게도 무등산의 출사지 정보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특히 야경에 대해서는 정보가 매우 적었는데요,

그래도 광주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라는 카페에서 촬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짜 산을 오른다면 더 멋진 뷰의 위치가 분명 있을 것입니다.


무등산 산장 길을 차로 쭉~ 올라가다 보면 카페(라고 하기도 오래된) 같은 찻집이 하나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그 이름이 '전망대'입니다.

1,2층과 3층 야외로 되어 있는데 3천원짜리 커피 한 잔을 시키면 3층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시설은 영 좋지 않지만 광주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오픈된 포인트였습니다.

자가용으로 가신다면 '무등산 전망대'를 검색하시면 되고, 대중교통으로 가신다면 1187번 버스를 타고 가시면 쉽게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퇴근시간 차가 막혀 일몰이 지난 후에 포인트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일몰을 직접 볼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매직 아워부터 재빨리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파노라마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장축 2000px로 크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3sec | F/14.0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11 19:48:09

일몰 직후 이른 매직의 모습입니다. 14mm 렌즈를 가져오지 않은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35mm로 촬영해 여러 장 파노라마 합성한 사진입니다. 사실 전망대에서의 뷰가 탁 트인 모습은 아니고 W자 모양으로 아래 숲이 가려져 있습니다.

해가 졌음에도 아직 많은 건물들의 불이 꺼져 있어 서울 야경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F/11.0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11 19:56:21

이번엔 아래 부분까지 파노라마로 넓게 담아 보았습니다. 좌우 아래쪽에 판자 모양의 집이 보이는데 이게 오래 된 전망대 건물입니다.

사진 촬영이 아니라면 아마 가지 않았을... 것 같네요.

가운데에 가려진 숲이 야속했습니다. 넓게 광각의 뷰로 담는 것보다 일몰을 강조해 담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F/10.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11 19:57:50

일몰 방향으로 70mm로 당겨 촬영해 보았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 두암타운이 보입니다. 두암동에서 운암동까지 연결되는 대로가 차량 통행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도시 중간에 녹색 숲이 섬과 같은 모양으로 보이는데, 가장 뒤에 있는 봉우리가 2개인 숲이 바로 문화예술혜관이 있는 중외공원입니다.

멀리 보이는 산들이 광주와 주변 도시들을 경계짓는 어등산과 같은 산들입니다. 산을 넘어가면 나주, 장성이 나오게 됩니다.

이 날 하층에 깔린 헤이즈 때문에 뿌옇게 보이긴 하지만 시정거리 25km만 되어도 산에서 광주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F/10.0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11 19:58:40

동일한 뷰를 28mm 최대광각(나름 이게 최대광각입니다 ^^*)으로 파란 하늘과 함께 담은 사진입니다.

광각이 없어 아쉽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무등산에서 지산동, 두암동을 따라 내려가는 광주의 동쪽 끝에서부터 산으로 막힌 서쪽 끝까지, 광주를 동서로 가로질러 모두 볼 수 있는 뷰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F/8.0 | 0.00 EV | 36.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11 20:01:55

비슷한 시간, 파노라마로 뷰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시원한 광경에 마음이 탁 트였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F/9.0 | 0.00 EV | 33.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11 20:07:53

해가 저물고 점점 늦은 매직이 되어 갔습니다. 뒤쪽에 밝게 빛나는 공원이 어등산cc 골프장입니다.

구름과 헤이즈가 짙게 끼어 사진의 왼쪽 절반의 하늘은 뿌옇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F/9.0 | 0.00 EV | 33.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11 20:08:15

해가 거의 지고, 늦은 매직에는 지원동에서 봉선동을 따라 연결되는 광주 남구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일몰각에 90도 틀어진 곳이라 하늘에 붉은 기운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고향인 광주에서 촬영한 무등산이 첫 산 야경이어서 미숙한 점이 많았습니다.

피사체를 어떤 부분으로 잡을 지, 보정법도 일반적인 야경과 조금 달라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모습과 디테일을 모두 담고 싶다면 광각, 표준, 거기에 망원 렌즈까지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조금 가리는 뷰라 아쉬웠던 탓인지 다음에 맑은 날 광주에 찾아간다면 다른 산 포인트를 찾아보고 싶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Trackback 0 Comment 3

마포대교 램프 야경 [EOS 5D/마포대교/서울 야경/한강다리 야경/서울 출사지]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3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08 20:11:52


8월의 첫 출사는 마포대교입니다.

저번 주말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주중 내내 날이 흐리다가 오늘 오랜만에 시정 20km인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포대교 근처의 건물에 올라 야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옥상 구석에서 초광각으로 담으면 아슬아슬하게 램프 모양이 들어오는 구도였고, 다른 부분도 담아 보고 싶어 촬영해 보았습니다.

촬영 위치는 5호선 마포역에서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4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08 19:54:40

이른 매직에 아슬아슬하게 촬영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마포대교와 강변북로, 램프 모양을 하고 있는 우회로가 잘 보였습니다. 

맑은 날이라 시정은 좋았지만 아래쪽에 짙은 구름이 보였습니다.

촬영 장소의 턱이 매우 높았습니다. 트래블러용으로 나온 제 삼각대로는 높이를 맞출 수 없어 무릎을 딛고 올라가 힘겹게 촬영했습니다.

 이 곳에 오르시려면 큰 삼각대를 챙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8sec | F/14.0 | 0.00 EV | 4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08 20:02:40

40mm로 조금 당겨 촬영해 보았습니다. 밤섬을 가로지르는 서강대교, 그 뒤에는 당산철교가 보입니다.

합정 근처의 마포구 일대의 빌딩들도 오른쪽에 나타납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3sec | F/10.0 | 0.00 EV | 4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08 20:06:12

마포대교 램프 모양의 왼쪽 부분을 보면 여의도가 보입니다.

왼쪽에는 63빌딩이 선명하게 보이고, 여의도 일대와 63빌딩 앞의 원효대교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8sec | F/10.0 | 0.00 EV | 4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08 20:07:01

마포대교의 남단을 바라보면 여의도 한강공원과 LG트윈타워가 보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8sec | F/14.0 | 0.00 EV | 4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08 20:08:00

제가 생각하는 이 날의 매직 아워입니다.

일몰빛의 붉게 타올랐고, 하늘의 색을 더 강조하기 위해 초광각보다는 표준에 가까운 화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앞의 사진과 같은 뷰이지만 20분 차이로 하늘 색이 바뀌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3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8:08 20:11:52

매직 아워의 절정이 살짝 지난 후 14mm로 램프 모양을 다시 담아 보았습니다.

라이브뷰가 있으면 촬영하기 더 쉬울 것 같은데, 라이브뷰 기능이 없는 5D로 촬영하려다 보니 급하게 촬영하며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마포구의 다리에는 램프, 첼로 등 다양한 모양의 포인트가 많은데 다양한 곳에 올라 야경을 담아 보아야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Trackback 0 Comment 0

청담대교 야경 [EOS 5D/청담대교/서울 야경/한강다리 야경/서울 출사지]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7:24 20:15:21


안녕하세요. 많은 한강 다리들 중에서 오늘은 청담대교 야경을 촬영하고 왔습니다.

원래는 야간개장을 하고 있는 덕수궁에 가 보려 했지만, 오후 출사지인 올림픽공원에서 너무 멀어서ㅠㅠ 갑자기 생각난 청담대교에 왔습니다.

청담대교는 녹색 빛의 조명이 특징적인데요, 우선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청담대교는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 내리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오늘 오후에는 계속 비가 오다가 5시가 넘어서부터 비가 그쳤습니다.

하늘이 개일 것이라 생각하고 야경을 찍으러 갔는데, 하늘이 구름으로 가득해 썩 만족할 만한 사진이 나오진 않아 아쉽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sec | F/14.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7:24 19:55:38

청담대교에서 강남 쪽을 바라보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 청담동입니다. 청담 자이, 청담 래미안 등의 아파트 등이 보입니다.

하늘을 보면 아시겠지만 날씨가 영 좋지 않습니다. 어서 어두워지길 기다렸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6sec | F/16.0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7:24 20:08:19

일몰 10~15분 후부터 다리에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한강 다리 사진의 증명사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옆에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흐린 하늘에 아쉬웠는데 어떻게 보면 녹색과 주황색의 화려한 불빛을 가진 청담대교의 깔끔한 배경이 되 주기도 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6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7:24 20:11:27

이번엔 85mm로 다리의 일부가 가득 차게 담아 보았습니다.

삼양 85mm는 선예도뿐만 아니라 빛갈라짐도 우수합니다. 시그마 30.4, 삼식이와 같은 8갈래의 날카로운 빛갈라짐을 보여 줍니다.

제가 사용 중인 캐논 28-70L 렌즈 역시 8갈래이지만 끝부분이 날카롭진 않고 퍼져서 아쉬웠는데, 삼양 85mm가 그 부족함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6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7:24 20:12:23

마찬가지로 85mm로 청담대교와 청담동 일대를 담아 보았습니다.

교각의 녹색 조명은 어떻게 보면 거슬릴 수 있지만, 조명이 빛나는 청담동과 묘한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7:24 20:15:21

이번에는 14mm로 담아 보았습니다. 사진의 왼쪽에는 오리 보트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는데, 그 경계를 표시하는 빨간 부표가 일부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청담대교는 꽉 차는 뷰보다 14mm의 시원한 뷰가 마음에 듭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7:24 20:16:47

비슷한 위치에서 7호선 전철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이에 맞추어 궤적을 담아 보았습니다.

다리 야경에서는 지나가는 차의 불빛을 보기 어려운데, 전철이 지나간다는 특징 때문에 불빛과 함께 담을 수 있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8sec | F/10.0 | 0.00 EV | 36.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7:24 20:27:05

매직 아워가 끝났을 때는 강남을 내려다보는 쪽에서 다리의 오른편으로 이동했습니다.

녹색의 조명 때문인지 청담대교는 늦은 매직의 사진보다는 앞에서 이른 시간에 푸른 하늘과 담은 사진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8sec | F/10.0 | 0.00 EV | 36.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7:24 20:28:21

정박되어 있는 모터보트와 함께 청담대교 일대를 담으며 짐을 챙겨 나왔습니다.

뚝섬유원지 역의 자벌레도 가 보고 싶었는데, 너무 피곤해ㅠㅠ 후다닥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Trackback 0 Comment 0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EOS 5D/반포대교/무지개분수/서울 야경/서울 출사지]



오늘은 급하게 반포대교 무지개분수로 향했습니다. 

혹시 시간이 나면 야경을 찍으러 가려고 장비를 챙겨 두었는데, 다행히도 후다닥 8시에 반포대교에 도착했습니다.

반포대교 무지개분수의 정식 명칭은 '달빛 무지개 분수'입니다. 분수 가동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달빛 무지개 분수 가동시간>

평일 : 12시 20시 21시 (15분간 3회)

휴일 : 12시 17시 20시 20시30분 21시 (15분간 5회)


반포대교 무지개분수는 강남에서 바라보았을 때 반포한강공원의 우측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반포대교의 왼쪽에는 세빛둥둥섬(플로팅 아일랜드)이 있고, 오른쪽의 한강공원에서는 많은 가족들, 연인들이 치맥을 뜯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내내 치킨 냄새에 기분 좋은 출사였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4sec | F/16.0 | 0.00 EV | 47.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7:14 20:21:23

해가 진 직후 반포대교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분수 시설 때문인지 다리에 복잡한 구조물들이 많이 붙어 있어 조잡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50mm 정도의 표준 화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7:14 20:27:45

해가 완전히 지고 분수가 작동되기 직전입니다. 

구매한 지 얼마 안 된 삼양 85.4로 담아 보았는데 빛갈림도 제법 날카롭습니다. 

선예도도 생각보다 좋아 삼양 렌즈에 대한 애정이 또다시 생겼습니다 ^^;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2sec | F/7.1 | 0.00 EV | 62.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4:07:14 20:33:32

달빛 무지개 분수라는 이름답게 형형색색의 분수가 뿜어져 나옵니다. 노래가 나오고 박자에 맞추어 분수의 패턴이 달라집니다. 

사진 속의 모습은 다양한 색상의 조명이 들어온 상태인데, 실제로 이러한 색이 별로 없습니다^^; 2NE1의 I don't care 노래가 나올 때 가장 색이 다채로웠던 것 같습니다.

분수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셔터 스피드를 짧게 끊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다리의 빛갈라짐을 포기하고 조리개를 개방해 촬영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20sec | 0.00 EV | ISO-500 | Off Compulsory | 2014:07:14 20:44:23

무지개색도 예쁘지만 이처럼 단색의 분수가 나올 때도 아름답습니다. 

노래가 처음 나올 때 공원의 시민들이 일제히 환호를 질렀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F/10.0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7:14 20:55:14

분수가 잠시 멈추었습니다. 조금 떨어져 50mm의 표준 화각으로 강가에 앉은 시민들을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계속 85mm로 촬영해서인지 50mm가 새삼 넓게 느껴집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7:14 20:50:50

이번엔 14mm 초광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촬영하는 내내 중국인 관광객들이 주변에 많이 지나갔습니다. 

외국인들도 무지개분수를 관광하러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0sec | F/10.0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7:14 20:57:18

같은 구도의 28mm 사진입니다. 14mm보다 더 꽉 찬 느낌이 들어 개인적으로 더 만족스럽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8sec | F/2.8 | 0.00 EV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 2014:07:14 21:03:49

마지막 사진은 라이카의 필름 색감으로 암부는 어둡게 날리고, 분수는 빛나는 것처럼 표현해 보았습니다. 

사실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 스타일을 따라해 보고 싶었는데 그냥 떡보정이 된 것 같네요 ^^;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치킨도 바로 사 먹을 수 있어 좋은 반포 한강공원, 다음에 또 찾아야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Trackback 0 Comment 0
prev 1 2 3 4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