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 [EOS 5D/올림픽공원/나홀로나무/몽촌토성/서울 출사지]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Spot | 1/320sec | 0.00 EV | ISO-250 | Off Compulsory | 2014:07:24 18:39:15


안녕하세요. 6시까지 계속되는 학교 일정때문에 보통 야경 출사만 갔는데, 오늘은 따뜻한 빛이 감도는 사진을 담고 싶어 5시쯤 출사를 떠났습니다.

전부터 가고 싶었던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를 가 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예쁜 나홀로나무 사진은 파란 여름 하늘에 나무만 덩그러니 있는 사진입니다. 

하지만 비온 뒤 하늘이 갤 것이라 기대하고 올림픽공원을 찾아갔는데 하늘은 개지 않았습니다 ^^* 그래서 아쉬운 대로 하얀 하늘을 배경으로 한 나홀로나무를 찍어 보았습니다.


올림픽공원은 5호선 올림픽공원역, 8호선 몽촌토성역에서 접근하시면 편합니다. 

만일 나홀로나무를 보고 싶다면 8호선 몽촌토성역에서 내리셔서 산책로를 쭉~ 따라오시면 됩니다. 저는 이 길을 따라 오면서 몽촌토성도 구경하고 왔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0sec | F/8.0 | 0.00 EV | 36.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4:07:24 17:41:48

올림픽공원의 입구입니다. 비온 직후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이 한산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평일이기도 하네요.

올림픽공원은 1986년 완공되었으며 88년 서울올림픽을 목적으로 건설되었습니다. 지금도 깨끗하게 잘 유지되어 송파구 주민들의 종합 공원, 체육시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몽촌토성역에서 나홀로나무를 찾아가면 이렇게 생긴 간지나는 문 외에 별다른 올림픽과 관련된 건 볼 수 없었습니다^^; 미술관만 하나 있던 기억이 납니다.

반대쪽 문(5호선 올림픽공원역)을 통해 들어오시면 핸드볼 경기장, 체조 경기장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20sec | F/8.0 | 0.00 EV | 28.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4:07:24 17:53:07

몽촌토성 입구입니다. 걸어가다 보면 뜬금없는 언덕이 등장하는데 언덕에는 잔디만 있고 아무것도 없어 느낌이 신기합니다.

몽촌토성은 백제가 3~4세기경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진흙을 쌓아 성벽을 만든 구조물입니다. 낮은 구릉들이 만들어 내는 선과 초록이 평화롭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0.00 EV | ISO-250 | Off Compulsory | 2014:07:24 18:07:20

몽촌토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토성의 굴곡이 잘 드러나도록 잔디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 같았습니다.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조깅을 나온 서울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0sec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4:07:24 18:11:38

지나가다 만난 토끼입니다. 사람이 가까이 가도 도망치질 않습니다. 귀여워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0sec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4:07:24 18:20:32

토끼는 역시 귀엽습니다. 삼양 85mm로 담으니 더욱 귀엽네요 ㅇ.ㅇ

삼양 85mm 수동초점이 어렵긴 하지만 가끔 칼핀이 맞았을 때는 행복합니다. 이 맛에 수동렌즈를 쓰는 것 같네요^^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0sec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4:07:24 18:17:11

흔하디 흔한 제비입니다. 역시 삼양 85mm로 담아 보았습니다.

조리개 1.4의 최대개방으로 촬영했음에도 발군의 선예도를 보여 줍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Spot | 1/320sec | 0.00 EV | ISO-250 | Off Compulsory | 2014:07:24 18:39:03

드디어 나홀로나무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꽤 걸어가야 나홀로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름이라 파란 하늘에 나무만 덩그러니 담고자 찾아갔는데, 웬일인지 코스모스가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팻말을 보니 '황화코스모스', 개화 시기는 9~10월이라고 하는데 왜 벌써 만개했는지는 저도 알 수 없네요 ^^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Spot | 1/320sec | 0.00 EV | ISO-250 | Off Compulsory | 2014:07:24 18:39:11

세로 구도로도 담아 보았습니다. 삼양 85mm에서 한 스탑 조여 F2.0으로 촬영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Spot | 1/320sec | 0.00 EV | ISO-250 | Off Compulsory | 2014:07:24 18:39:15

사진이 밋밋할 것 같아 이번에는 필름 스타일로 보정해 보았습니다.

요즘 인물 사진에서 즐겨 사용하는 보정 스타일인데 생동감은 높이고 채도는 낮추면 살짝 빈티지한 느낌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밝은 영역을 낮추고 명암별 색보정까지 살짝 손대면 더 누리끼끼한 필름 색감을 맛볼 수 있지요.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rtial | 1/200sec | F/2.8 | 0.00 EV | 70.0mm | ISO-250 | Off Compulsory | 2014:07:24 18:41:23

비온 직후라 장점도 있었습니다. 바로 사람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깨끗한 배경의 나홀로나무를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코스모스밭을 강조해 담아 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0sec | F/2.8 | 0.00 EV | 70.0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14:07:24 18:45:42

나홀로나무의 존재가 커서 그런지 꽃에만 초점을 맞추더라도 잘 드러났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125sec | F/6.3 | 0.00 EV | 28.0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14:07:24 18:45:04

사진에서 바라보는 쪽이 서쪽입니다. 그래서 원래 일몰을 함께 담고 싶었지만 구름이 전혀 걷히질 않아서 그대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하늘이 파란 여름날, 일몰과 함께 다시 오고 싶은 출사지였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Trackback 0 Comment 0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 15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