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대교 야경 [EOS 5D/성산대교/한강다리/야경/서울 출사지]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4sec | F/13.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5:15 20:22:03


오늘은 지난번에 다녀온 성산대교 야경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산대교는 합정역이나 마포구청역에 가까이 있으며, 마포구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와 영등포구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반달형으로 세워져 특유의 조형미를 가졌고 이 때문에 한강의 아름다운 교량 중 하나로 꼽힙니다.

마포구 망원동 쪽에서 저는 야경을 촬영했습니다.



다리를 촬영하는 것은 처음이라 어떤 구도로 잡아야 할지, 어떻게 촬영해야 안정적일지, 매직 아워의 노을빛은 어떻게 담을지 고민했습니다.

일몰 시간 10분 전부터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13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5:15 19:47:39

일몰 직전의 사진입니다. 하늘의 파란빛과 노을의 붉은 빛이 그라데이션으로 보입니다.

14mm의 초광각으로 다리를 왜곡시켜 촬영해 보았습니다. 아직 다리에 조명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5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5:15 20:18:54

일몰 이후 15분여 시간이 지난 후에야 다리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다리 위를 통행하는 차는 이 각도에서 볼 수 없어서 정적인 모습으로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14mm의 초광각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수동 렌즈인 삼양 14mm라 구형 바디인 5D에서 렌즈 정보를 읽지 못합니다ㅠㅠ)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4sec | F/13.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5:15 20:22:03

매직 아워의 정점에는 표준 화각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캐논의 표준화각 줌렌즈는 니콘과 달리 빛갈라짐이 8갈래로 꽤나 괜찮았습니다. 플레어를 힘들게 제거하긴 했지만^^; 야경 촬영시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은 하늘에 파란 기운이 남아 있을 시간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니 해가 점점 늦게 집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4sec | F/13.0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5:15 20:25:20

성산대교 아래에는 사람이 타지 않은 배 한 척이 떠 있었습니다.

해진 후 서울의 밤, 다리, 그리고 외롭게 떠 있는 배 한 척을 함께 50mm F1.8 단렌즈로 담아 보았습니다.

비록 니콘의 D렌즈에 비해 날카로운 빛갈림의 맛은 부족하지만, 이것도 캐논 감성이라고 얼버무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6sec | 0.00 EV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5:15 20:28:36

다리의 아래에서 14mm로 촬영했습니다. 

건설된 지 35년이 더 지났음에도 인공적인 건축물의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6sec | F/10.0 | 0.00 EV | 29.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5:15 20:32:19

늦은 매직에는 다리의 오른쪽에서 촬영했습니다.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 반영을 담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8sec | F/10.0 | 0.00 EV | 1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5:15 20:38:58

다리의 뒷부분을 확대해 망원 화각으로도 담아 보았습니다.

사진 실력이 아직 부족해서인지 오늘의 출사에서는 망원 렌즈를 요긴하게 사용하긴 어려워 아쉬웠습니다.



야경 촬영에 더 익숙해지면 짧은 시간 안에 한 풍경 말고도 다양한 위치와 각도에서 사진을 담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니콘 바디에 비해 캐논 5D는 풀프레임임에도 불구하고 보정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매 사진마다 노출을 정확히 맞춰 찍으려는 노력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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